미 쉐일가스 수송 2014년 2월말 입찰

인도가스공사(GAIL)가 신조 LNG선을 최대 14척 조달해 미국산 쉐일가스의 수송에 사용할 방침인 것으로 드러났다.

외신에 따르면, 인도가스공사는 12월 첫주 초반에 입찰준비서류를 세계 해운과 상사에 송부했으며 2014년 1월중순까지 입찰서류를 접수해 2월말경에 입찰이 마무리될 계획으로 밝혀졌다.

GAIL은 인도정부가 57% 출자한 인도 최대의 가스회사로서, 인도내에서 천연가스 판매 점유율이 50%에 달한다.

GAIL의 신조 LNG선은 지난 8월에는 11척으로 예상됐는데, 이번 입찰준비서류를 통해 필요선박의 수가 최대 14척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난 것. 동사는 2016-17년 이후 미국의 쉐일가스의 2 프로젝트에서 LNG를 구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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