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탱커는 최근 VLCC 15척을 유로나브(Euronav)에 매각완료했다. 이번 매각은 프로덕트 분야에 집중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머스크 탱커 관계자는 “지난해 VLCC 시장 노출을 줄이고 향후 프로덕트 분야에 집중한다는 전략을 밝혔는데 이와 관련 유로나브가 우리의 전략을 지원하기 위한 계약을 제시했다”고 매각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선박 매각은 VLCC 선박에 승선 중인 해기사들과 해상 직원들에게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머스크 탱커는 일자리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것을 면밀히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머스크 탱커는 오프쇼어 및 온쇼어 분야에서 4,000명 이상의 직원을 두고 있으며 크루드 및 프로덕트 분야에서 200척 이상의 선대를 운항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해양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