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 아시아*인도*중동항로 6월말까지 신설
 
고려해운(KMTC)과 에미레이트쉬핑라인(ESL), 리저널컨테이너라인스(RCL), 한진해운 4사가 인도 중동항로에서 새로운 얼라이언스를 구성하고 6월말까지 AIM(아시아*인도*중동)서비스를 개설한다.
 
한국을 기점으로 한 49일 1개 루프 서비스로 중국과 인도, 싱가포르, 중동, 홍콩 등을 운항하게 된다. 동 서비스에는 6,500teu급 컨선 7척이 투입된다. KMTC가 2척, ESL 3척, RCL과 한진해운이 각각 1척을 배선할 예정이며 서비스는 6월 24일 부산신항을 출항하는 본선이 개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동 서비스의 로테이션은 부산신항-상해-닝보-아카만-싱가포르-포트 켈랑-콜롬보-나바세바-문드라-제벨 알리-포트 켈랑-홍콩-부산신항이다.
 
동 서비스와 관련 일본의 해사신문은 “고려해운이 일본의 중고차 등 수요를 전망하고 있다” 면서 일본내 많은 항만에서 집화한 화물을 부신신항에서 환적해 동 서비스에 이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인도지역 서비스와 관련 고려해운은 이번 신규 서비스외에도 여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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