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심판원 주최, 경진대회 방식으로 진행

 

 

중앙해양안전심판원은 해양안전사고에 대한 모의심판을 11월 9일 한국해양대학교 한진홀에서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모의심판에는 한국해양대학교 및 목포해양대학교 등 2개 대학에서 모두 4개 팀이 참가했으며, 각 팀별로 심판장, 심판관, 조사관 및 해양사고관련자 등으로 역할을 분담하여 가상의 해양사고에 대해 실제상황에 가깝게 사고 원인을 규명하는 절차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 실시되는 모의심판은 학사과정과 연계한 관·학 프로그램으로 재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 유도를 위하여 경진대회 방식으로 치러졌으며 중앙해양안전심판원 심판관 및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5명의 심사위원들의 심사결과 최우수상에는 목포해양대학교 해상운송시스템학부 새누리팀이, 우수상에는 한국해양대학교 해양경찰학과 한나라팀이 선정되어 각각 상패 및 소정의 장학금이 지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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