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1일 2017년도 이사회 및 정기총회 개최

통합물류협회 신임회장 박근태 CJ대한통운 대표이사(우)
통합물류협회 신임회장 박근태 CJ대한통운 대표이사(우)


한국통합물류협회는 신임회장에 CJ대한통운 박근태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한국통합물류협회는 2월 21일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에서 물류기업 대표들과 협회 회원사들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이사회 및 정기총회를 열고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신임회장 선임 등을 승인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한국통합물류협회 박재억 회장의 임기만료에 따라, 회장추천위원회에서 만장일치로 추천한 CJ대한통운 박근태 대표이사를 한국통합물류협회 제5대 회장으로 선임했다.
 

CJ대한통운 박근태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의미있고 영광스러운 자리인 만큼 물류산업 발전을 위해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물류기업들이 협회를 중심으로 단결하여 국가경제의 대동맥인 물류산업의 선진화와 첨단화를 통해 우리나라 경제 산업 발전과 기업들의 성장에 기여 하겠다”고 포부를 내비쳤다. 그리고 “지난 4년 동안 박재억 전임 회장이 물류산업 발전과 물류기업들의 권익옹호를 위해 택배차량 부족문제 해소와 올바른 화물운송시장 발전방향을 제시해 주었다”면서 감사를 전했다.
 

한국통합물류협회 2017년도 정기총회는 2016년 사업실적을 보고하고, 2017년 사업계획과 예산 및 협회 이사진의 선임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2017년도 예산안은 수입 22억 4,200만원, 지출 22억 4,100만원이다. 수입내용을 살펴보면, 회비수입 6억 8,000만원, 사업수입 15억 6,200만원이다.
 

협회는 2016년도 사업실적을 △제6회 국제물류산업전 Korea MAT 개최 △해외물류사절단을 초청 간담회 △화물운송시장 발전방안 공동합의문 합의 △택배차량(1.5톤 미만) 신규허가 전면허용과 소형화 진입규제 완화 △제24회 물류의 날 개최 △국가물류통합정보센터 운영 △물류창고업등록관리시스템 운영 △물류기능인력양성사업 운영 △글로벌물류인력양성사업 운영 △글로벌 물류동향 소식지(GLI) 제작·배포 등으로 밝혔다.
 

또한 협회는 2017년 사업계획 방향을 ‘제도 개선과 신시장 개척 환경조성을 통해 물류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로 정하고, △물류기업의 신시장 개척기반 마련 △지속가능한 물류산업 생태계 조성 △물류기업의 합리적인 경영환경 구축지원 △현장중심 물류전문인력 양성 및 보급 △물류현장의 안전한 산업문화 환경조성 △국내외 대외협력 활동 강화를 세부추진전략으로 발표했다. 구체적으로는 해외국가별 진출전략 수립 △해외물류사절단 초청 상담회 개최 △해외물류투자단 파견 △글로벌 통관서명회 개최 △해외 투자설명회 개최 △국제물류산업전 화대개최 △물류기업 서비스 공동설명회 개최 △물류신사업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물류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사업 추진 △물류신사업 정보 제공 △해외 물류시장 벤치마킹 연수시행 등을 해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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