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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해양안전 엑스포’ 150여 업·단체 참여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과 컨벤션홀에서 개최
[526호] 2017년 06월 30일 (금) 11:47:27 구현모 hyunmo9@gmail.com

해양안전컨퍼런스 동시 개최되며 안전분야 관계자 참석 이어져
 

해양수산부와 부산광역시가 공동 주최한 ‘제3회 해양안전 엑스포(Korea Maritime Saftey Expo)’가 6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됐다. 동 엑스포는 국내최대 규모의 해양안전 국제 박람회로 국민들의 해양안전에 대한 관심에 부응하고, 해양안전 정책·기술 등을 소개하며 관련 산업의 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엑스포는 ‘국민이 행복한 안전한 바다’를 주제로 해양수산부와 부산시를 비롯해 국민안전처, 해군, 수협중앙회 등 관련 기관과 150여개 업체가 참여했다. 또한 해양안전·사고예방 홍보전, 해양(조선) 안전기술 및 기자재 산업전, 국제 해양안전 콘퍼런스 등의 행사와 함께 450여 개의 홍보 부스가 운영되며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졌다.
 

   
 

‘해양안전·사고예방 홍보전’에서는 해양안전 관련 정책과 최신 안전기술을 홍보하는 전시관 및 방문객이 응급처치(구조)요령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험 특별관 등이 운영됐다. 특히 부스에 실제 수조를 설치하여 부스를 찾은 관람객들이 직접 구명정에 탑승하는 체험을 할 수 있었다. ‘해양(조선) 안전기술 및 기자재 산업전’에서는 선박항해통신장비, 구조 및 수색을 위한 로봇·드론 등 장비, 인명구조 및 소화방재를 위한 안전장비 등이 전시됐다.
부대행사로는 구명조끼 착용에 대한 국민 인식을 높이고 제품을 홍보하기 위한 ‘베스트 구명자켓 콘테스트’가 개최됐고, 업계의 해외 수출판로 개척을 위해 해외 군용품 구매담당자를 초청해 수출상담회가 열렸다. 또 해양안전 체험특별관&VR체험관을 운영해 관람객들의 좋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14일과 15일 양 일간 개최된 ‘해양안전 국제컨퍼런스’에는 미국해양경비대, 국제해사기구, 로이드선급협회, 포스코,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한국해양대학교 등 정부, 기업, 학계의 해양안전 전문가 18명이 연사로 나서며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해수부, 한국형 e-navigation 소개와 가상현실 구명정 체험 인기
해양소년단연맹, 파라코드 팔찌 만들기에 참여 활발

먼저 입구 정면에 위치한 해양수산부 부스에는 한국형 e-navigation 소개와 가상현실 구명정 내리기 체험존, 2017 해양수산부 기존규제 정비계획 소개가 마련됐다. 규제 정비계획에는 해양수산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마리나산업, 첨단 IT기술활용, 중소기업 등의 규제 개선방안이 홍보됐다. 부산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수중음파탐지기, 제트보트 등의 특수구조대, 수상구조대 장비전시, 구조활동사진 등을 전시했다.
한국해양소년단연맹은 해양안전 체험특별관에서 해양안전 장비 전시와 파라코드 팔찌 만들기를 진행해 학생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특히 해양소년단 학생들이 전시회 곳곳에서 활발하게 체험하는 등 한산했던 전시장을 메워주었다.

해양수산연수원은 4차 산업혁명 패러다임 변화를 반영해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을 통해 구명정 탈출훈련과 선박화재 진압체험훈련을 제공하며, 선박조종시뮬레이터(Ship Handling Simulator) 체험과 포토존을 운영했다. 국립해양조사원은 해수욕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개발한 스마트 해양안전정보 서비스와 가상 해저체험 등의 서비스를 소개했다.
부산, 인천, 여수광양, 울산항만공사는 합동홍보부스를 설치하고 각 PA별 안전분야 주요 쟁점사업을 소개했다. 먼저 BPA는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의 지진 감지 시스템, IoT(Internet of Things)를 활용한 실시간 해수면 높이 계측, 해저지형 파악을 통한 안전한 정박지 관리 및 드론을 활용한 수역시설 안전관리, 이를 위한 드론 체험공간도 마련해 부산항 안전정책 및 중요성을 일반 시민 및 유관업·단체 등과 공유했다.
 

   
 

IPA는 체험홍보관을 퍼즐, 다트 게임과 같은 활동을 통해 여객선 승선 방법 및 이용 안전수칙 등 해양안전과 관련된 내용에 대해 관람객들이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아울러 ‘해양안전 구호 외치기’, ‘운빨 기원’ 등 이벤트도 준비해 더 많은 관람객들이 인천항 홍보부스를 찾고 안전수칙을 익힐 수 있도록 했다.
박광열 해양수산부 해사안전국장은 “이번 해양안전 엑스포를 통해 해양안전문화가 더욱 확산되고 해양안전산업이 우리의 신新성장동력으로 자리잡게 되었다”면서, ”올해로 3회 째를 맞는 해양안전 엑스포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해양안전 전문 전시회로 자리잡도록 내년에도 국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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