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선사인 완하이라인즈(Wanhai Lines)가 일본과 대만, 홍콩, 베트남을 연결하는 새로운 컨테이너서비스 ‘JH2’을 9월부터 개시한다고 8월 15일 발표했다.

일본의 주요항만을 커버하는 이 직항 서비스를 통해 대만의 카오슝과 베트남의 하이퐁 서비스 빈도가 증대되면 화주의 편리성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에버그린과 협조를 통해 정요일 주간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존 JTP서비스를 재검토해 JH2로 개편되는 것이다. 1,600teu급 등 양사에서 모두 3척의 선박이 투입되며 9월 13일 오사카항에서 서비스가 시작된다.

일본발 로테이션은 오사카-고베-시미즈-요코하마-도쿄-타이페이-카오슝-홍콩-서커우(蛇口)-하이퐁이다. JTPで에서 기항하는 타이중*필리핀행 화물은 개편후에도 환적서비스가 종래와 같이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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