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은 최근 전문도서 2권과 해양문고 1권, 화보집 1권 등 신간 도서 총 4권을 발간했다.

먼저 전문직 종사자와 일반인 등 해양에 관심 있는 이들을 위한 전문도서 『미세먼지 과학(현상민·강정원 지음)』은 자연적인 요인 및 인간 활동의 직간접적 요인으로 발생한 미세먼지의 개념에 대해서 알아보고 전통적인 대기 오염의 주범인 황사에 대하여 설명했다.

 
 

『해양파의 물리(미쓰야스 히사시(光易 恒) 저, 김경옥·이한수 역)』는 오래 전부터 관심을 기울였지만, 그 복잡성으로 인해 연구가 뒤쳐졌던 해양파의 연구 역사와 전 지구적인 파랑예보가 가능하게 된 현재까지의 연구 결과를 기술하고 있다.

 
 

KIOST가 2007년부터 발간해온 교양도서‘미래를 꿈꾸는 해양문고’ 제30권인 『파도는 어떻게 만들어지나요?(오상호 저)』는 자연에서 발생하는 파도의 원리를 이해하기 위하여 해양학자들이 파도 생성기를 개발하는 과정과 이를 통해 어떻게 안전을 위한 구조물을 설계하고 이용했는지를 소개하고 있으며, 화보집 ‘과학으로 보는 바다’ 제7권 『하늘에서 본 울릉도와 독도의 해양영토(김윤배·김성수 저)』는 하늘에서 내려다본 울릉도와 독도의 수려한 경관과 함께 울릉도와 독도에서 살아온 사람들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생활상을 보여주어 척박한 환경에서 삶을 일궈온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울릉도와 독도의 진정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준다.

 
 

전윤희 KIOST 해양과학도서관장은 “앞으로도 해양과학기술 분야의 연구개발 결과를 확산시키고 해양과 관련된 전문적인 지식을 널리 알리기 위해 다양한 해양과학 콘텐츠의 보급 및 개발에 힘쓸 예정이다”라며 “KIOST는 앞으로 해양에 관심 있는 전문가를 위한 책부터 일반 대중 및 청소년의 해양감수성을 키워줄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KIOST는 해양분야 전문직 종사자나 해양에 관심 있는 일반인들을에게 해양과학기술의 전문적 지식 전달을 위한 ‘전문도서’와 일반대중 및 청소년의 해양감수성을 키우기 위한 교양도서‘미래를 꿈꾸는 해양문고’시리즈, ‘과학으로 보는 바다’화보집 시리즈를 꾸준히 발간해 해양과학문화 확산오고 있으며, 동 저서들은 시중의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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