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im의 자회사이자 홍콩기반 선사인 ‘골드스타라인(Gold Star Line)’이 설립 60주년을 맞아 인트라 아시아 항로 선대를 확장하고 한층 정교하고 업그레이드된 선박을 투입한다는 계획을 검토하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골드스타라인의 Danny Hoffman(managing director)씨는 “인트라 아시아 항로는 리퍼 및 프레이트 분야 모두 지속적으로 성장 중이며, 이 같은 상승 트렌드는 앞으로도 완만하게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동 항로의 선대 확장을 꾀한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아프리카의 사업도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지난해 골드스타라인은 인도 아대륙을 포함한 신규 중동서비스를 개설한 바 있다

현재 골드스타라인의 선대는 총 19척(7만 8,521teu) 규모이다. 인트라 아시아 항로에 투입되는 선박의 변화 추세에 대응하여 한층 정교하고 업그레이드된 선박을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Danny Hoffman씨는 “인트라 아시아는 항만 혼잡과 얕은 흘수 등과 같은 지형적 장애로 인해 방콕과 치타공과 같은 항만은 와이드빔(wide-beam) 디자인으로 투입 선박이 바뀌고 있다”며 지속적인 선대 개선을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인트라 아시아 운항사 간에는 사업에 있어서 통합이 아닌 ‘협력’의 방식이 더 많이 진행될 것으로 그는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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