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8일 정기총회, 친환경선박 지원, 전산매표시스템 개선 등

한국해운조합이 3월 22일 조합 대회의실에서 ‘2018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7년도 결산, 2018년 사업계획, 신임 이사장 선출 등의 주요 안건을 결의했다.

조합은 올 한 해 △해운업계 경영지원 서비스 △국내 유일의 종합해상보험 운영기관 △석유류 공급 및 사업자금 대부 △해상 IT 서비스 구현 △해운산업 및 섬여행 홍보 △건전한 조직운영 등 6개 분야의 사업방침을 세웠다.

조합의 홍보자료에 따르면, 이차보전사업을 통한 친환경선박 대체 사업을 지원하고 모바일 승선권 및 신규 신용카드 IC단말기를 도입해 전산매표시스템의 편리성을 도모한다. 또한 올해부터 ‘바다로’ 이용객의 패턴분석을 통해 회원권 제도 도입, 연계 할인프로그램 확대 등을 검토한다. 더불어 해운업계의 어려움을 함께하고 조합원사의 공제료 부담을 완하하기 위해 올해 총 47억원의 공제료를 인하한다는 방침이다.

저작권자 © 해양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