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항차 21일 서비스, 1,700-2,000teu급 3척 투입

 
 

현대상선이 평택항과 동남아 주요 항을 연결하는 컨테이너 정기선 서비스 KVX(Korea-Vietnam Express)를 신설하고 6월 25일 오후 평택컨테이너터미널(PCTC)에 첫 입항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신규항로는 매주 목요일 주 1회 평택항 동부두 PCTC에 입항하는 KVX 서비스로 1,700-2,000teu급 컨테이너선 총 3척으로 운영되며, 현대상선이 단독으로 운항한다. 기항지는 평택항과 셔코우(중국)-호치민(베트남)-람차방-방콕(이상 태국)이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고객만족을 최우선으로 고객만족서비스 강화와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평택항만공사 황태현 사장은 “이번 신규항로 개설을 통해 도내 수출입기업이 편리하고 효율적인 물류 활동을 펼칠 수 있게 됐다”며 “운영 중인 동남아 항로들의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도내 화주를 대상으로 운영항로를 적극 알리고 물동량 유치를 위한 매칭 지원을 확대하고 타겟 마케팅을 강화하는 등 앞으로도 평택항의 항로 다변화 구축을 위해 관계기관과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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