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월 3개 교육프로그램 진행, 총 76명 대학생 수강

 
 

한국국제물류협회(KIFFA)가 6월부터 8월까지 총 3개의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국제물류분야의 청년취업 아카데미 산실로 거듭나고 있다.

KIFFA에 따르면, 우선 지난 6월 15일 ‘제13기 국제물류 청년취업아카데미(장기과정)’ 입교식을 가졌다. 동 아카데미는 국제물류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업계 강사들이 현장 실무교육을 주로 가르치며, 업계에서 요구하는 실무지식을 습득한 인재 육성에 힘쓰게 된다.

오는 8월 14일까지 진행되는 제13기 과정에는 총 27명이 수강한다. 협약 체결 대학교(가천대, 강남대, 단국대, 덕성여대, 서경대, 순천향대, 영남대)에서 18명, 비협약 대학 7개 대학교에서 9명이 선발됐으며, 이들은 수료시 KIFFA와 협약 체결 기업을 포함한 모든 회원사에 취업을 진행하게 된다.

이와 함께 KIFFA는 올해 ‘국제물류청년취업아카데미 단기과정’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지난 6월 21일 덕성여대 평생교육원에서 제1기 입교식을 가졌다. 청년취업아카데미 단기과정은 대학교 2~3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선발하여 국제물류 관련 실무내용을 교육하고 향후 업계로의 취업 의지를 높이고 수강생들에게 학점 부여 등의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오는 7월 27일까지 약 6주간 진행되는 제1기 단기과정에는 6개 대학교에서 21명의 수강생을 선발했다.

또한 KIFFA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경기평택항만공사와 공동으로 ‘제2기 해운물류 청년취업아카데미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동 과정은 경기도 예산 지원을 통해 경기도 소재 대학 또는 경기도에 거주하는 기졸업생 및 졸업예정자를 선발하여 물류업계로 취업을 연계하는 과정이다. 올해 선발된 28명의 수강생들은 지난 6월 19일부터 오는 8월 9일까지 8주간 매주 3일간 교육을 받게 된다.

KIFFA는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2기 과정을 진행하여 총 426명이 수료했고 이중 363명이 국제물류업계로 취업하여 85%의 취업성공을 달성하여 정부의 청년취업 활성화 목표와 업계에서 원하는 국제물류 전공자 구인난을 해소하는 등 명실상부한 국제물류 전문 교육기관으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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