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오션은 3월 27일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제53기 정기주주총희를 열고 김흥국 하림그룹 회장과 추성엽 팬오션 대표이사 사장을 임기 3년의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 아울러 천세기 팬오션 윤리경영실장도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

임기 3년의 사외이사로는 최승환 전 KPMG 삼정회계법인 부대표, 크리스토퍼 아난드 다니엘 Advocatus Law LLP Founding and Managing Partner가 재선임됐고 오광수 전 대구지방검찰청 검사장이 신규선임됐다.

이날 주총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이사 및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보수 한도, 특수관계자 거래에 대한 주주포괄위임 갱신의 건 등이 원안대로 승인됐다. 팬오션의 2018년 연결매출액은 2조 6,683억원, 영업이익 2,039억원, 당기순이익 1,486억원을 거두었으며 주당순이익은 285원을 기록했다.

저작권자 © 해양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