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라리스쉬핑의 2018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9,053억원과 1,12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9.4%, 39.2%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616억원으로 2004년 창사 이래 최고의 영업실적을 기록했다.

3월 28일 동사가 발표한 2018년 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폴라리스쉬핑의 매출액 중 약 66%는 주력인 전용선 사업에서 발생하여 안정적인 포트폴리오를 보여주었고, 2016년말 성약한 케이프 선박 4척과 스팟 영업 확대가 매출 증가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신조 대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VALE사와 맺은 25년 장기운송계약 이행을 위해 현대중공업에 발주한 VLOC 18척 중 3척을 인도 완료했으며, 18척 모두 IMO 규제를 충족하는 고효율 친환경 선박이다. 이 외에도 동사는 포스코 전용선 계약을 위해 2014년 이후 순차적으로 인도된 4척 또한 해당 계약을 원활히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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