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평택․부산신항 컨터미널 ‘신성장동력’

 

평택․울산 컨 터미널과 부산․광양 배후부지 창고 개장 예정

 

대부분의 항만물류기업들이 항만을 중심으로 한 종합물류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점차 기존의 ‘하역사’라는 이미지를 벗고 있다. 그 가운데 동방은 초중량물의 운송과 설치, 철강제품 해송 등에 특화된 7만7,000DWT 규모의 선대를 이용하여 안정적인 물동량 확보와 종합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동방은 컨테이너 사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고 2009년 개장을 목표로 울산과 평택에서 컨테이너터미널을 준비 중이다. 기존의 중량물과 벌크 중심의 사업구조에서 컨테이너 부문으로의 대대적인 사업 확장을 추진하고 있는 동방을 살펴보았다.
 

 

동방은 2009년 울산과 평택 컨테이너터미널 개장을 시작으로 컨테이너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동방은 2009년 울산과 평택 컨테이너터미널 개장을 시작으로 컨테이너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동방이 내년부터 본격적인 컨테이너 사업을 시작한다. 홍영태 동방 전략기획실 상무는 “동방이 벌크에는 강한 반면, 컨테이너 부문은 상당히 약했다. 하지만 2009년에 울산과 평택 컨테이너터미널 개장을 시작으로 컨테이너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라 말했다. 기존까지 동방은 부산의 4번 재래부두를 중심으로 연간 55만teu가량의 컨테이너를 처리해왔다. 내년 울산과 평택 터미널이 개장하면 동방의 컨테이너 처리능력은 약150만teu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동방의 전국 항만 인프라 보유 현황과 계획
동방의 전국 항만 인프라 보유 현황과 계획


연처리 능력 울산 52만tue, 평택 38만teu
‘울산신항 컨테이너터미널(울산아이포트)’은 일본과 중국, 러시아, 부산을 연결하는 환동해권 수출입 컨테이너 전용터미널을 슬로건으로 삼고 있으며, 운영사로는 유일하게 동방이 25%의 지분참여를 하고 있다. 홍 상무는 “울산에는 석유화학단지와 현대자동차와 같은 기업들의 수요가 있다.

 

(구)해수부의 자료에 따르면 울산에서 창출되는 물동량은 80~100만teu로 집계되고 있다. 현재 컨테이너를 처리하고 있는 6번 부두는 잡화부두인 관계로 신항이 개장하면 컨물량도 신항으로 넘어갈 것”이라며 “지금까지는 처리 가능한 35만teu를 제외한 울산물량 대부분이 모두 부산으로 향했으나, 터미널이 개장하면 울산에서 창출되는 모든 컨테이너 화물을 처리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내년 6월 개장을 목표로 총 2,577억원을 투입하여 건설 중인 ‘울산아이포트’는 안벽길이 920m의 2,500teu급 컨선 4척 혹은 5,000teu급 컨선 1척이 동시접안 가능한 2만DWT 규모의 컨테이너부두 4선석과 안벽길이 340m의 2만톤급 선박이 접안 가능한 일반부두 2선석을 갖추고 있으며, 수심은 컨부두가 최대 15m, 일반부두가 최대 12m이다. 울산아이포트가 개장하면 연간 51만5,000teu의 컨테이너와 89만5,000톤의 일반화물 처리능력을 갖게 된다. 일반부두의 경우 울산지역 화주들의 물류비 절감을 위해 컨부두보다 조기에 개장할 계획이었지만, 장비발주 등의 문제로 인해 조금 늦어진 08년 하반기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울산과 평택은 ‘경쟁이 적은 블루오션’
중국, 동남아와 수도권을 연결하는 교역항으로 설정된 ‘평택아이포트’는 총 1,367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었으며, 내년 9월 개장을 목표로 건설 중이다. 홍 상무는 특히 평택의 배후부지에 대해 높은 평가를 내리고 있었다. 그는 “인천이나 평택이나 서울까지의 거리는 비슷한 편이다. 오히려 평택 방면이 교통체증은 더 적다.

 

또 중국과의 거리도 짧고 항만의 환경이 인천보다 낫다”고 말한 뒤 “특히 과밀도시지역이 아니라 배후부지가 풍부하고 환경문제에 대해 상대적으로 덜 민감하다는 것이 큰 장점”이라고 언급했다. 실제로 평택에서는 6만8,074㎡ 규모의 항만유통물류 배후부지가 내년 9월에 터미널과 함께 개장할 예정이다.

 

2009년 9월 개장목표인 '평택아이포트'전경. 평택아이포트는 3만DWT급 부두 3선석을 갖춘 컨터미널로 연간 처리능력은 37만5,000teu다.
2009년 9월 개장목표인 '평택아이포트'전경. 평택아이포트는 3만DWT급 부두 3선석을 갖춘 컨터미널로 연간 처리능력은 37만5,000teu다.


평택아이포트는 사업부지 41만8,368㎡(12만6,556평)에 안벽길이 720m의 3만DWT급 컨부두 3선석과 수심 14m를 갖추고 있으며, 연간 처리능력은 37만5,000teu이다. 평택아이포트에서도 동방은 유일한 지분참여 운영사(10%)이며, 남성해운(10%), 두우해운(7%), 범주해운(5%), 태영상선(5%) 등의 선사들과 함께 총 37%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홍 상무는 울산과 평택 컨터미널에 투자한 큰 이유로 ‘경쟁이 적은 블루오션’이란 점을 꼽았다. 그는 이에 대해 “부산은 수요보다 공급이 많은 상태로 요율경쟁이 심각한 상황이며, 인천은 현재 선석이 부족해 진출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울산과 평택은 상대적으로 이런 문제가 적은 편”이라 말했다.


한편 동방은 2012년 개장 예정인 부산 신항 2-4단계 터미널 민자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동방이 참여한 ‘쌍용건설 컨소시엄’은 쌍용건설을 주간사로 한진중공업 등 15개 건설사와 STX팬오션, 장금상선, 동방, KCTC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07년 3월 부산신항 2-4단계 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다. 건설계획에 따르면 2-4단계 터미널은 안벽길이 1,050m에 5만DWT급 컨테이너 부두 3선석을 갖추게 되며, 수심은 17m이다. 

 

배후부지 물류센터 사업 통해 항만 중심 3PL 실현
홍 상무는 또 “항만 중심의 3PL이 실현되려면 항만자체가 물량을 창출하는 곳이 되어야 한다. 따라서 항만 배후부지가 꼭 필요하다”며 배후부지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부산 신항과 광양항의 배후물류단지 창고사업을 소개했다. 그는 3PL에 대해 “화주기업의 창고-배후부지-항만을 연계한 서비스를 제공할 때에 제대로 된 3자 물류를 실현할 수 있다”며 “이를 위해 국내 대형무역항에 대한 거점 마련 차원에서 부산 신항과 광양에서 배후부지 사업을 시작하게 된 것”이라 밝혔다.


부산 신항 배후부지에 위치한 ‘(주)동방물류센터’는 동방(70%)을 대주주로 대련선성국제물류유한공사(10%), 대련은휘국제화물대리유한공사(10%), 태영상선주식회사(10%)가 합작으로 설립했다. 내년 1월 개장이 목표인 동방물류센터는 신항 배후물류단지 2단계 부지에 3만7,017㎡(1만1,197평) 규모로 건설 중이며, 사업 개시 5년 내에 연간 화물 33만톤 처리와 매출액 68억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이 물류센터의 활성화를 위해 동방은 외국화물 중에서도 신규화물을 우선적으로 유치하고, 본 사업 참여사와 관계사의 투입물량을 유동적으로 조절하여 타 화주의 화물유치 극대화와 운영 안정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동방이 9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광양의 ‘DNS물류(주)’는 3,349㎡(약 1만평) 규모로 09년 3월 개장을 목표로 건설 중이다. 건립 후 화물 보관과 장비 조립 센터로 운영할 계획이며, 잔여 부지의 경우 수출입 컨테이너․벌크 물량 처리와 반입․반출 컨테이너의 일시보관 야적장 용도로 활용할 계획이다. DNS물류는 최종목표를 ‘일본, 중국과 연계한 국제 비즈니스 거점화’로 삼고 2012년까지 연간 컨테이너 5,250teu를 처리하여 12억원 규모의 매출을 올리는 고부가가치 물류센터로의 성장한다는 방침이다.

 

세계수준 노리는 동방의 중량물 운송 사업
동방의 또 다른 특징 중 하나는 대규모의 자체 선대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에 대해 홍 상무는 “동종업계 중에서 동방은 선박 부문이 강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중량물을 운송하는 특수선박을 비롯하여 철강제품 수송을 위한 Ro-Ro선과 벌크선 등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며 “결국 이러한 제품 운송은 하역물량 확보와 연계된다”고 말했다.


동방은 특히 중량물 운송 부문에서 국내 최고를 자부하고 있다. 07년 동방은 중량물 부문에서만 650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08년도 1분기에만 벌써 250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하고 있다. 중량물 운송 부문은 평균적으로 동방 전체 매출액의 16~18%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이를 위해 동방은 2척의 1만2,000톤급 자항선 바지를 보유하고 있으며, 1척을 추가로 건조 중이다.


배가 땅으로 가고, 갠트리크레인이 바다를 건넌다. 동방의 중량물 운송부문은 중량물의 육상운송부터 해상운송, 양하지의 하역과 설치까지 중량물에 관련된 일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갠트리크레인을 싣고 파나마 운하를 통과 중인 동방자이언트1호.
배가 땅으로 가고, 갠트리크레인이 바다를 건넌다. 동방의 중량물 운송부문은 중량물의 육상운송부터 해상운송, 양하지의 하역과 설치까지 중량물에 관련된 일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갠트리크레인을 싣고 파나마 운하를 통과 중인 동방자이언트1호.

 

동방은 중량물의 육상운송부터 해상운송, 양하지의 하역과 설치까지 중량물에 관련된 일관서비스 능력을 갖추고 있다. 홍 상무는 중량물 운송부문에 대해 “동방이 세계수준의 기업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사업으로 보고 있으며 해운사업과 더불어 전략적으로 터미널 운영사업에 대한 기여도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예정”이라 설명했다.


또 동방은 1992년 포스코(POSCO) 제품 해송서비스를 시작으로 현대하이스코, 현대제철 등 여러 철강회사의 생산제품에 대한 연안 해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철강제품 운송에 특화된 동방의 해송서비스는 카세트 로딩방식의 Ro-Ro선과 같은 특수선을 다수 도입해 선적시간을 16시간에서 9시간으로 단축시키는 등 중량물과 운송과 함께 업계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지난 1월 7일에는 ‘동방 사파이어호’가 광양에서 3,600톤의 냉연코일을 선적하여 홍콩으로 출발하면서 포스코의 수출전용선 시장에 진출한 바 있다. 이 사업을 통해 동방은 연간 13만톤의 포스코 철강제품을 포항과 광양에서 선적하여 일본, 중국, 베트남, 홍콩 등 동아시아 지역으로 해상 운송하게 됐다.

 

이로서 동방의 해상운송사업부문은 연안 해송 위주에서 본격적인 외항시대로 접어들었다. 향후 동방은 운항경로와 운송제품 다각화를 통해 외항해운부문의 지속적인 성장과 안정적인 수익을 동시에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홍 상무는 동방의 해송사업부문에 대해 “중량물과 해송서비스 모두 해외사업에 비중을 두는 쪽으로 나갈 것”이라 밝혔다.


중량물과 트럭운송으로 중국․베트남 진출
동방은 3년 전부터 중국 대련과 베트남 호치민에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해외진출 사업을 진행 중이다. 중국 법인은 한국의 오리엔탈 정공, STX 등과 장기운송 계약을 맺고 중국 현지 선박 블록 공장에서 중량물 운송과 해송 등을 하고 있다. 또 이를 중심으로 국제화운대리, 물류창고, 중기임대서비스, 통관업, 정보 자문업 등으로 사업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홍 상무는 “중국의 대련과 산둥반도에는 선박블록공장 등 조선소가 많이 분포해 있다. 우리나라와 중국의 조선산업이 고부가가치와 저부가가치로 분리되면서 선박블록 등의 부품을 중국에서 제조해서 국내로 해송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며 “중국법인은 이러한 업체들과 계약을 맺고 중량물 운송 사업을 중심으로 진행 중”이라 밝혔다. 또 그는 “베트남에서는 현재 트럭 운송사업을 중심으로 통관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지만, 향후 창고업이나 항만하역 사업 등으로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재 동방이 해외에서 얻는 매출액은 연간 150억원 가량이며, 향후 싱가폴과 중동 진출도 추진 중이다. 홍 상무는 “동방이 해외에 진출한 지 3년이 됐다. 대부분의 사업들이 초기에 기반을 닦는 데에 3년정도 걸리므로 점차 빠른 매출 신장을 기대하고 있는 시점”이라고 밝힌 뒤, 해외사업 확장에 대해 “싱가폴과 중동에도 거점 마련을 위한 시장조사가 진행 중으로 조만간 사업이 가시화될 예정”이라 부연했다.

 

 

동방 전략기획실의 홍영태 상무는 동방의 신성장동력으로 울산, 평택, 부산 신항 등에서 컨테이너터미널 사업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홍 상무는 울산과 평택의 강점으로 △경쟁이 첨예하지 않은 블루오션 △넉넉한 배후부지 △풍부한 물량 유입 가능성 등을 꼽았다.

 

또 그는 동방의 해외진출 사업현황에 대해서도 밝히고 현재는 중량물수송이나 트럭운송 등등 다양한 형태의 물류업으로 진출해 있지만, 향후에는 반드시 현지 항만하역사업 등 종합물류업을 영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평택․울산․부산신항에서 컨터미널 사업 개시
△동방 항만하역 사업의 현황과 추진계획은
“동방의 항만하역 부문은 타사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벌크는 우위, 컨테이너는 열위에 있었다고 볼 수 있다. 부산의 재래부두에서 컨테이너를 취급하기는 하지만, 그 물량이 적어 컨테이너 중심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필요했다. 이에 따라 현재 울산 신항과 평택에 컨테이너 터미널을 건설 중에 있으며 양쪽 모두 2009년에 개장할 예정이다. 새로 개장되는 컨테이너 터미널들의 처리능력은 100만teu 가량이다. 또한 부산 신항 2-4 사업에도 참여하는 등 컨테이너 관련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 중에 있다 ”

 

△울산과 평택에서 컨테이너 사업을 추진하는 이유는
“울산과 평택은 부산이나 인천에 비해 하역사간의 첨예한 경쟁에서 한발 물러나 있는 항만으로 볼 수 있다. 또한 부산과 인천처럼 항만이 도심에 접해 있어 배후부지 확보의 어려움, 환경문제 등에 신경을 많이 쓸 필요가 없다는 것도 울산과 평택의 장점이다. 또한 평택은 중국과의 교역량 증가를 기반으로 좋은 항만조건과 풍부한 배후부지에 기대를 걸고 컨테이너 터미널을 개발 중이다.”

 

중량물 수송 부문은 세계적인 수준
△항만하역 외에 동방의 특화된 사업이 있다면

“중량물 수송․설치 부문에 있어서는 국내업체 가운데 동방이 독보적인 입지를 갖추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 동방은 담수설비나 석유 플랜트, 교량 등 중량물 수송을 위한 다양한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1만2,000톤 급의 자항선 바지도 보유하고 있어서 중동이나 유럽까지 중량물 운송이 가능하다. 현재 자항선 바지를 한척 더 건조 중에 있다.

 

△동방의 해외진출 현황은 어떠한지
“3년 전부터 중국의 대련, 베트남의 호치민에 별도 법인을 설립하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중국에서는 중량물 운송 중심의 사업을, 베트남에서는 트럭 운송 사업을 하고 있다. 해외진출 사업의 핵심이 항만물류가 아닌 이유는 항만하역사업은 자금과 시간 투자, 그리고 리스크가 너무 크기 때문이다. 정부에서 조성한 국제물류투자 펀드와 함께 진출한다면 가능하겠지만, 민간기업이 단독으로 외국에 항만을 건설해 주는 데에는 무리가 있다고 본다. 또한 동방이 진출해 있는 중국과 베트남이 모두 사회주의 국가라는 점도 대규모 투자를 망설이게 하는 요소다. 하지만 궁극적으로는 해외현지에서도 종합물류사업을 진행하는 것이 목표다.”

 

△동방의 기업문화와 분위기에 대해
“동방의 기업분위기를 함축하면 ‘정겨운 곳’이라 말할 수 있다. 기업규모를 넘어서서 사람을 소중히 여기는 문화가 있기 때문에 대학생 자녀 2인까지 학자금 전액 지원, 경조사 지원, 사내 동호회 활동비 지원 등 직원복지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노조와도 5년 연속 무교섭으로 임단협을 타결하고 있으며, 장기 근속하는 직원의 비율도 높다.”

 

△앞으로 동방이 나아갈 방향은
“동방이 국내 항만물류업체 가운데 4위 정도의 입지를 가지고 있고, 세계무대에서는 아직 규모가 작은 기업이다. 하지만 중량물 운송이나 특수화물 등 자신 있는 몇몇 특정분야에서는 작업능력을 세계 수준까지 끌어올려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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