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코십핑, OOCL, ONE, 양밍 등 아시아 4개 선사가 공동으로 새로운 위클리 환태평양 서비스 ‘EMA
(East Mediterranean-America)를 도입한다.
EMA의 첫 번째 운항은 2020년 4월로 예정됐으며, FMC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4개 선사가 공동운항하는 동 서비스는 6척의 파나막스급 선박이 투입될 예정이다. 항만 로테이션은 메르신-하이파-알렉산드리아-이스탄불-피레우스-제노아-알헤시라스-뉴욕-노포크-사바나-알헤시라스-메르신 순이다. 
4사는 공동 보도자료에서 “EMA는 경쟁력 있는 트랜짓 타임을 제공하고, 시장에 더 높은 서비스 정시성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 밝혔다. 또한 “4개 선사는 제노아와 알헤시라스항 기항을 추가함으로써 그 지역 서향 서비스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인트라 지중해 서비스를 다양하게 제공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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