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대련조선소(DSIC)가 DNV GL과 선박 공동개발 프로젝트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온라인 컨퍼런스를 통해 체결됐으며, 앞으로 양사는 공동으로 지능형 선박과 함께 3,500톤급 반잠수선을 개발할 계획이다. 

DSIC는 대형 오일탱커, 컨테이너선, 벌크선, 오프쇼어 엔지니어링 프로덕트, 핵심 선박타입 디자인 업그레이드, 지능형 선박개발 등에 있어서 혁신기술과 개발에 대한 자원과 경험을 갖추고 있다. 

DSIC 관계자는 “DNV GL의 인공지능, 무인선박, 환경보호 등에 관한 전문성은 DSIC의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 개선을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근 DSIC는 적극적으로 유럽시장 확장에 나서고 있으며, 중동과 오일업계의 고객군을 구축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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