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K라인이 베트남 푸미 까이멥 항만 내 예인사업을 진출했다.

NYK는 최근 베트남 예인서비스업체 ‘Thoresen Vinama Tug Co. Ltd(TVT)’의 지분 15%를 인수했다. TVT는 2019년 1월 설립됐으며 2척의 예인선으로 푸미 까이멥 항만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푸미 까이멥 항만은 호치민 교외에 위치한 베트남 최대항만으로 수출입 화물과 인바운드 아웃바운드 선박을 처리하고 있다.

NYK는 “베트남의 예인사업을 검토한 후에 투자결정을 했다”면서 “베트남은 최근 몇 년간 괄목할만한 경제성장을 이뤘으며, 미래성장을 위한 예인선사업이 유망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NYK의 이번 투자는 중기 경영계획인 ‘Staying Ahead 2022 with Digitalization and Green’에 기반한 것으로, 유망산업과 신흥시장의 투자를 촉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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