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물류서비스 프로바이더인 호이어 그룹(Hoyer Group)이 LNG 운송사업을 확대한다.

호이어에 따르면, 이번 LNG 운송사업 확대는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대체에너지 시장 트렌드에 따른 것으로, 특히 LNG는 연료로서 높은 잠재력을 보여주고 있다. 해운업과 산업체의 연료로 LNG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호이어는 LNG 육상 운송사업을 가속화한다는 전략이다.

호이어의 LNG 운송 서비스 포트폴리오는 가솔린 스테이션에서 승인을 받은 장비를 통해 해운업과 산업체에 LNG를 공급한다. LNG물류 외에도 호이어그룹은 LNG트럭, CNG(압축천연가스) 차량 장비를 확대하고 있다. 호이어는 이미 4대의 LNG트럭과 7대의 CNC차량을 육상에서 운항하고 있다.

호이어 측은 “환경친화적인 트럭을 포함하여 운송장비를 확대하고 있다. 미래에는 서비스 스테이션 인프라 확장과 LNG트럭의 고속도로 통행세 면제 등을 통해 디젤과 비교해 높은 비용임에도 불구하고 LNG트럭의 추세가 늘어날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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