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항로에 투입 자사선 10척체제

동진상선이 최근 일본동안 주요항과 한국을 연결하는 주요 서비스항로인 KJK에 4년만에 신조선 ‘Dongjin Continental」(1011TEU급)’호를 투입했다.
 

동진상선은 지난해 728TEU급 2척을 중고매선해 노후선을 매각하는 등 선대의 혁신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신조준공선을 포함해 동진상선의 자사선은 10척이 됐다.
 

‘동진 컨티넨탈’호는 대선조선 부산공장에서 9월말 진수식을 가졌으며, 10월 12일 시미즈(清水)항에 기항했다. 동 선박은 같은날 도쿄, 13일 요코하마, 14일 나고야를 거쳐 16일 부산항으로 돌아왔다.
 

동진상선의 신조선은 2011년 ‘Dongjin Venus’호 2015년 ‘Dongjin Enterprise’ 2017년 ‘Dongjin Voyager’에 이은 네 번째 선박이다.
 

이들 선박은 세토내항 등 일본 기항에 적합한 1,011TEU급으로 올해 발효된 IMO의 신 新SOX 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스트러버를 탑재하고 있다.
 

지금까지 KJK에 투입됐던 ‘Dongjin Venus호는 한중일 펜듀럼항로인 KCJ에 전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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