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K가 파푸아 뉴기니의 부유식 LNG 저장 재기화 설비(FSRP)의 디자인, 개발, 엔지니어링 작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새로운 FSRP 시설은 75mw의 생산능력을 갖추어 로컬 전송망(transmission grid)으로 수출된다. 14만cbm LNG를 선적하고 저장할 수 있으며 소형 선박에 실려 로컬지역에 재공급될 예정이다.
FSRP 시설은 파푸아 뉴기니 모로베 주의 수도인 Lae 인근에 위치할 예정이다. NYK는 동 프로젝트에서 Chiyoda, 노르웨이 회사 Moss Maritime AS와 공동 참여한다. 디자인, 개발, 엔지니어링 작업계약은 일본에 본사를 둔 Chiyoda가 파푸아누기니의 국영오일회사인 Kumul Petroleum Holdings Limited로부터 수주했다.
동 프로젝트는 파푸아 뉴기니 개발전략플랜 2010-2030에서 수급량을 위한 중요한 단계로, 파푸아 뉴기니 인구의 70%가 2030년까지 전기를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는 파푸아 뉴기니 발전업계의 수요충족뿐 아니라 지속가능한 친환경 에너지를 공급함으로써 온실가스 감축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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