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영향에도 불구하고 2020년 뒤스부르크항의 컨테이너 처리량이 5% 증가한 420만teu에 도달하며 신기록을 세웠다.

독일 뒤스부르크항이 2월 15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0년 중국항만 철도화물량은 2019년 대비 약 70% 증가했다. 2019년 뒤스부르크에 도착하는 중국-유럽열차 수는 주당 평균 35~40대이며, 2020년 2분기부터 중국-유럽열차 수는 주당 60대로 증가했다.

중국 국가개발·개혁위원회의 자료에 따르면 2020년 코로나19가 유행하는 동안 중국-유럽 열차는 국제철도운송의 장점을 발휘하여 해상·항공운송 화물을 강력하게 이끌었다. 이는 국제공급산업체인을 안정화하고, 중국-유럽이 함께 방역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여 1년 동안 전년 대비 50% 증가한 1만 2,406대가 개통됐다.

독일 뒤스부르크항 CEO는 “우리 항만 컨테이너사업의 성장은 코로나19 이후의 ‘추격 효과’ 뿐만 아니라 발전전략의 변화에 달려있다”라며 “뒤스부르크 항만은 2020년 4월부터 중국 도시의 연결을 확장하기 시작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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