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절강성 항만과 닝보저우산 항만 산하의 닝보항 정보 통신사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항만방역 디지털 관리·제어플랫폼’이 닝보저우산항 메이동사에서 성공적으로 온라인 출시되었다. 동 플랫폼은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항만방역 중점요소의 전 프로세스를 모니터링할 수 있다.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계속 확산됨에 따라 항만방역의 위험이 계속 증가하고, 코로나19 변이가 발생하며 절강성 항만과 닝보저우산 항만이 정부의 요구 사항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항만국제 방역요구에 따라 특별 작업반을 구성했다. 또한 빅데이터 기술과 결합해 터미널이 생산하는 각 핵심 요소의 방역요구를 종합적으로 조사하고 분석하는 새로운 플랫폼 프레임워크를 구축했다. 이는 가장 빠른 속도의 온라인 플랫폼의 첫 단계를 완성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

항만방역을 위한 디지털 관리·제어 플랫폼은 ‘작업 전 위험통제’ ‘작업 중 영상작업’ ‘작업 후 완전한 추적성’ 세 가지 주요 기능을 가지고 있다. 동 플랫폼은 ‘건강한 터미널’을 추진하며, 빅데이터를 이용하여 기존 전통적인 방법을 대처하고, 항만에 도착하는 선박의 과거 접안 항만, 적재화물, 선원 건강상태 등 정보를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자동으로 선박의 위험 등 등급을 적·황·녹색의 3가지 색상으로 분류한다. 동시에 동 플랫폼은 영상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합하여 작업 중에 화물 및 중점 직원의 진행과정을 감독하고, 잠재적인 위험 행동을 효과적으로 제어하며 작업 중 영상작업을 실현한다.

또한 전 공정 선박 작업 과정 중 선박, 화물, 사람 등 방역 관련 정보와 ‘방역 데이터 웨어’를 형성하고, 방역 전 공정 추적성을 실현한다. 이에 항만방역의 정확성, 편의성, 전염병 발생상황의 처리대응속도를 효과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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