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해운(KMTC)과 남성해운이 5월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한국*중국과 북일본을 잇는 6개항로를 개편한다.
 

이를 통해 본선의 회전효율을 높이고 컨테이너 공급의 편리성이 향상될 것으로 일본 관련업계는 기대하고 있다. 이번 서비스 개편에서는 항로의 기항지수를 억제하고 정시율이 향상된다.


고려해운과 남성해운이 공동운항하는 루트는 NBP, NCQ, NCJ, NCH, NSP, NTP로 6개항로로, 모두 1,000TEU 정도의 본선을 투입하게 된다.
 

항로별 로테이션은, NBP는 히타치나카, 센다이, 하치노헤, 울산을 출발해 도마코마이, 무로란, 부산신항에 추가 기항한다. NCQ에서는 니가타, 토마코마이, 가마이시, 오나하마, 이마리를 출발해 하카타, 히타치나카, 하치노헤, 부산신항, 울산에 추가 기항한다.

NCH는 사카타, 무로란, 센다이, 시미즈, 오이타를 출발해 가나자와, 토야마, 니가타에 추가 기항한다. NCJ는 가나자와, 니가타, 하코다테, 토마코마이, 히비키(키타큐슈), 부산신항, 대련을 출발해 아마쓰신항, 시부시, 오나하마, 시미즈에 기항한다.

NSP는 이시카리, 니가타, 가나자와, 사카이미나토를 출항해 시미즈, 가마이시, 하치노헤, 이마리를 기항한다. NTP는 시미즈와 하치노헤를 출항해 니가타와 이시카리에 기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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