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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회 바다의 날 기념식, ‘살아있는 바다, 살고싶은 어촌, 살아나는 경제’
변재철 제이에스엠인터내셔날㈜ 회장, 금탑산업훈장 수상
[573호] 2021년 06월 04일 (금) 14:25:19 류지훈 ryujihoon93@naver.com

6월 4일 거제시 지세포항서 개최, 350명 참석

 

   
 

제26회 바다의 날 기념식이 6월 4일 거제시 일운면 지세포항 일원에서 ‘살아있는 바다, 살고싶은 어촌, 살아나는 경제’를 주제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한국해양재단, 경상남도, 거제시가 주관하는 행사로 기념식에는 김부겸 국무총리,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서일준 국회의원, 김경수 경상남도 도지사, 변광용 거제시장, 옥영문 거제시의회의장을 비롯한 해양수산 관계자와 거제시민 등 3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해수부, 지자체(경상남도, 거제시)홍보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식전행사, 기념행사, 해양레저시연 및 해양사진전 관람, 반려해변 협약식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해양수산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금탑산업훈장 1명, 은탑산업훈장 2명, 과학기술훈장웅비장 1명, 석탑산업훈장 1명, 산업포장 8명, 대통령표창 12명(이상 표 참조), 국무총리표창 14명 총 40명에게 수상의 영예가 주어졌다.
 

   
 

이날 최고의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은 1960년 선박 기관사 승선을 시작으로 해운회사를 설립하여 선박의 안전강화, 우수 해기인력 양성 및 외국선원 교류사업을 통해 해운업계 위상 제고에 기여한 변재철 제이에스엠인터내셔날㈜ 회장에게 수여됐다. 변 회장은 1960년부터 3년간 선박 기관사로 기관사 승선근무 후 1969년 라스코해운㈜을 설립, 1995년 제이세스엠인터내셔날로 법인을 변경하고 현재까지 55년간 선박안전 및 선원·선박분야 회사를 경영하여 우리나라의 선박안전 및 관리분야의 발전의 토대를 마련했다. 특히 1969년부터 미국 Lasco Shipping에 한국인선원의 해외취업 송출은 물론 탁월한 선박관리 능력으로 미국 국적의 선박을 한국조선소에서 신조 및 수리하도록 유치하여 한국선원 및 관련업계 고용창출 및 외화 획득에 기여한 바 있다. 1989년부터는 미얀마 선원을 교육시켜 국내내항 및 외항 해운업계, 일본 해운선사에 600여명의 선원을 공급하고 있으며, 이를 토대로 우리나라 해운·해양 관련 분야의 미얀마 진출 기반 마련했다. (한국해사문제연구소 발간 회고록 ‘소동 주해기’ 참조)
 

   
 

기념식 이후에는 바다의 날 기념과 해양레저 시연, 해양특별전에는 아라곤 2호, 크랩스터 등 해양 4차산업 선진장비 전시와 조선과 해양관광이 어우러진 거제시 홍보관, 해양환경사진전, 바다쓰레기 활용 작품전시, 지역 수산물 홍보, 어린물고기 방류, 어린이 체험관 등이 전시·운영됐다.

한편 바다의 날은 1996년 바다와 해양산업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해양수산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매년 5월 31일 국가기념일로 지정됐지만, 올해 바다의 기념식은 코로나19와 P4G정상회의 기간을 감안하여 늦춰졌다. 이번 행사를 통해 조선불황과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어려워진 지역경제를 무한한 가능성을 품고 있는 바다를 통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고성원·최종철 대표이사 은탑산업훈장,
박철 명예교수 과학기술훈장웅비장 수상

고성원 대양해운㈜ 대표이사와 최종철 HMM오션서비스㈜ 대표이사가 은탑산업훈장의 영예를 안았다.
고 대표이사는 1980년 1월부터 대양해운에 근무하며 제주도에서 유통되는 시멘트의 60%를 공급하는 등 건설, 토목에 필요한 원부자재를 적기 수송하여 제주도민의 주거환경 개선에 기여하였으며, 2013년 3월부터 제주항발전협의회를 설립하여 제주항의 원활한 물류 처리에 기여했다. 특히 정부의 친환경 선박 규제 도입 등에 따라 연안선사들의 고효율 저탄소 선박 도입을 위한 정부의 연안선박 현대화 이차보전사업, 연안여객선 현대화 펀드 사업, 대기오염물질함량이 획기적으로 낮은 연료유로의 전환을 유인하기 위한 세액감면 제도신설 등을 주도적으로 정부, 국회 등에 건의하여 연안해운산업의 탈탄소 산업으로의 전환에 기여한 바 있다. 또한 기업인 화주와 소기업인 선주가 동등한 지위에서 운송계약 등을 체결할 수 있도록 선화주 상생협력을 주도하여 정형화된 운송계약 체결이 가능토록 기반을 조성하는 등 상생협력기반 마련했다.
 

   
 

최 대표이사는 1994년부터 현대상선 해사지원본부장, 2017년부터 HMM오션서비스㈜ 대표이사 겸 HMM 해사총괄 전무이사로 재직하며 해운재건 5개년 계획에 맞춰 세계최대 컨테이너선 24K 12척의 성공적인 인수, 30항차 연속 만선 및 안전 운항을 달성하였고 2021년 3월부터 인도받는 16K 8척의 철저한 공정관리 진행으로 회사의 수익개선 및 우리나라 해운산업의 위상을 제고했다. 해양환경규제 대응 및 국내선사 최초 선박종합상황실을 구축하여 선박의 선체, 운항, 화물 및 기기 데이터를 수집하여 인공위성을 통한 실시간 육·해상 공유 시스템 구축에 기여하고, 운항 선박들의 스크러버 설치 12척 및 개조 59척 등을 통해 환경 규제 대응에 기여한 바 있다. 또한 세계적인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선제적 대응방안으로 프로토콜(Protocol)을 마련하여 해상 직원 교대자 2,164명 중 ‘코로나19 감염 제로’ 목표를 달성하여 운항 지연사례가 없는 등 물류 안정화에 기여했다.

과학기술훈장웅비장은 박철 충남대학교 명예교수에게 수여됐다. 박 명예교수는 충남대학교 등에서 근무하며 북태평양 해양과학기구(PICES) 정부 대표 및 의장, 유엔 세계해양환경평가 전문가 그룹 활동을 통해 해양과학 발전에 기여했다.

석탑산업훈장은 장한채 광양항항운노동조합 위원장이 수상했다. 장 위원장은 합리적 노사관계 정립과 무분규 작업 현장 구축, 코로나19 없는 항만하역 작업 현장 확보를 통해 여수광양항의 항만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

강석심 하나마린㈜ 대표이사와 양상숙 ㈜아이엠에스코리아 대표이사는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강 대표이사는 1977년부터 석유화학제품 등 국가필수물자 운송과 특수케미컬 시장의 국내 시장 활성화 및 연관산업과의 상생 발전을 통해 해운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양 대표이사는 2006년 ㈜아이엠에스코리아를 창립하여 매년 30여척의 선박에 해기사를 취업시키고 해외 선박관리회사를 국내에 유치하는 등 고용창출에 기여했다.

<국무총리표창 수상자=14명>
△이준현 창명해운 선장 △김동윤 제주도해상산업 노동조합 위원장 △박경수 안양대학교 교수 △김봉윤 한국어촌어항공단 기관장 △송은석 인천항만공사 팀장 △전혜란 (재)
한국우편사업진흥원 대리 △김성한 한국해양과학기술원부설 극지연구소 선임연구원 △임대일 장자도어촌계 어촌계장 △장우진 해양환경공단 과장 △김주화 한국해운조합 실장 △장영애 (사)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 울산연합회 회장 △김재룡 ㈜향도엔지니어링 부사장 △김정일 ㈜아티슨앤오션 대표이사 △장만길 포항어민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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