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얄 캐리비안 인터내셔널의 첫 번째 LNG추진 크루즈선박 ‘Icon of the Seas’호가 공식적인 건조에 들어갔다. 
핀란드 조선소 ‘Meyer Turku’에서 6월 16일 강재절단식이 열렸으며 이날 선명이 공개됐다. 로얄 캐리비안 측은 클린 에너지 미래를 구축하기 위한 새로운 단계에 진입했다고 설명했다.
2023년 가을에 운항 예정인 Icon호는 LNG 연료로 운항하는 3척의 크루즈선 중 첫 번째가 될 예정이다. 동 선박은 LNG 사용 뿐 아니라 육상동력 연결 등 친환경적인 디자인이 적용되어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고 탄소 발자국을 줄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로얄 캐리비안 관계자는 “해상에서 클린 동력을 실현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2016년 ‘Icon Class’호가 첫 공개된 이후 이제 건조에 들어가니 기쁘게 생각한다. 이는 다른 선박과 다른 진짜 선박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Icon Class 선박은 로얄 캐리비안의 최신 크루즈선으로 수용인원은 약 5,600명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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