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의 파빌리온 에너지와 영국 BP 싱가포르 법인이 10년 간의 LNG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2024년부터 연간 80만톤의 LNG를 싱가포르에 공급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온실가스 정량화 및 리포팅 방법론의 공동개발과 실행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밸브에서부터 송출 터미널에 이르기까지 상호투명성의 원칙과 국제기준에 부합하면서 탄소배출을 커버하게 된다.
파빌리온 에너지 관계자는 “싱가포르에서 온실가스 정량화, 감소, 상쇄와 함께 저탄소 미래를 위한 전략들을 실행시켜나갈 것”이라 전했다. BP 관계자는 “2050년 혹은 더 일찍 넷제로 회사가 되는 것이 우리의 목표이며, 전 세계의 넷제로를 위해 계속해서 지원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해양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