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회원가입  |  PDF보기
최종편집 2019.9.21 토 12:09 시작페이지로설정즐겨찾기추가
> 뉴스 > 기획/특집 > 특집
     
세계 항만업계의 다크호스 'DP World'
[389호] 2006년 01월 31일 (화) 17:14:00 이인애 komares@chol.com

CSX 인수후 글로벌사로 급부상 세계최고를 꿈꾼다

 

P&O Ports 인수 막바지, 세계3대 터미널사 등극 초읽기 
2004년 말부터 세계 항만업계 ‘지각변동의 主役’ 떠올라

 

 

2005년 세계항만업계의 지각변동을 불러일으키며 6대 글로벌 터미널사로 급부상한 두바이항만공사(DP World)가 또다시 영국의 P&O Ports 인수를 통해 세계 3대 터미널사로 등극할 날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2-3년전만 해도 중동과 인도 등 지역터미널사에 불과했던 DP World는 2004년말 미국의 터미널운영사인 CSX World Terminal를 인수하면서 일약 글로벌 터미널회사로 탈바꿈했다.


DP World는 부산신항만주식회사(PNC)의 지분 25%를 확보하고 있는 대주주이자 부산신항 1단계 9선석의 운영사 지위를 갖고 있으며, 앞으로 PNC의 지분 확대는 물론 부산항의 배후부지에 대한 투자도 적극 검토 중이어서 한국에서도 예의 주시해야할 국제 터미널업체로 부각돼 있다.


 P&O Ports의 인수작업은 이미  P&O Ports 이사진의 승인을 거쳤고, 주주의 동의와 법적절차만을 남겨놓고 있어 DP World의 ‘ World Big 3' 진입은 시간문제인 상황이다.


부산‘신항’의 개장을 계기로 PNC의 대주주사인 DP World가 과연 어떤 회사인지 알기 위해 △연혁과 △관련 서비스 △CSX 인수이후 글로벌화의 추진상황 △향후 사업계획 등을 점검했다.


특히 한국지사의 대표이자 DP World의 부사장으로 재직 중인 로버트 워커(Robert Walker)씨를 직접 만나 거의 알려져 있지 않았던 CSX와 두바이항만당국의 오랜 인연과 향후 사업계획 등을 들어보았다.(로버트 워커 부사장 인터뷰 내용은 별도 인터뷰 칼럼에 별도 편집돼 있음) -< 월간지의 특성상 기사작성 시점이 1월 중순이므로 P&O Ports 인수관련 상황은 다를 수 있음을 밝힙니다.>

 

 

두바이항만당국(DP World)에 있어 2004년은 서비스의 우수성과 진취성에 대한 호평을 얻어내는 이정표적인 성과를 이룩한 특별한 해였다.


두바이항만은 2004년 한해 642만teu를 달성했다. 이는 전년에 비해 24.6%가 증가한 수치이며, 이로써 두바이항만은 세계 10위권의 지위를 확보하는 것은 물론 세계에서 3번째로 성장속도가 빠른 항만으로 자리를 잡았다.


이러한 성장을 이룩하기 위해 두바이항만은 1단계 작업으로 2005년까지 완공을 예정으로 해 Jebel Ali의 대대적인 확장에 착수했었다. 이 공사가 2004년말에 완공되면서 DPA는 700만teu이상을 처리하는 핸들링 캐퍼시티를 갖추게 되었다. 이처럼 강화된 캐퍼시티를 지원하기 위해 두바이항만은 2004년말 10기의 자이언트 갠트리 크레인중 4기를 처음으로 인도받았다. 두바이항만이 컨테이너를 처리하는데 신속성과 유연성을 가져다 준 것으로 잘 알려져 있는 이들 크레인은 세계에서 가장 큰 크레인 종류이다.  2005년 2월 첫째주부터 이들 크레인을 설치·운용함으로써 두바이항만은 핸들링 캐퍼시티가 크게 강화되었다.

 

CSX 인수, 글로벌 네트워크·시설 추진 계기

글로벌 운용에 있어서, 두바이항만은 11억 5,000만달러를 들여 CSX Corporation의 국제터미널사업과 관련 주식을 사들여 일약 세계 6위의 글로벌 항만운영업체(port operator)로 떠올라 세계 해운항만업계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CSX의 국제터미널사업은 24개 선석을 가진 9개 터미널을 운용하는 사업으로 전체 캐퍼시티가 1,460만teu에 달하는 규모이다.


CSX의 인수로 두바이 항만은 항만사업계에서 가장 많은 물동량의 증가가 예상되고 있는 아시아와 라틴아메리카의 신흥 성장시장에 접근할 수 있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CSX의 인수는 두바이항만이 남아시아와 극동아시아, 특히 홍콩과 중국, 한국 등지에서 중요한 베이스 역할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었으며, 유럽과 아메리카, 오세아니아로의 글로벌 네트워크 시설을 촉진하는 계기가 되었다.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두바이항만국은 아부다비항과 푸자이라항만당국과 공동전략을 개발하기 위한 아부다비항만국(Abu Dhabi Sea Port Authority)과 푸자이라항만국(Ports Authority of Fujairah)과 MOU를 체결했다.

 

2-3년전엔 무명의 중동·인도 지역터미널사

이와같은  두바이 항만의 성과는 “무역에 있어 가장 가치있는 파트너 역할을 하기 위한 책임의 표현”이라고 Sultan Ahmed Bin Sulayem 두바이항만국 회장은 밝히고 있다.


2004년의 괄목할만한 성과와 함께 두바이항만국은 2005년에도 도전적인 행보를 보였다. 작년 하반기부터 영국의 터미널운영사인 P&O Ports 인수를 추진하고 있어 또다시 세계해운항만업계가 주목하는 대상이 되고 있다.


한국에 주재하는 DP World의 부사장 로버트 워커씨에 따르면, P&O Ports의 인수는 관련 이사회의 승인을 거쳐 주주들의 결정만 남아 있는 상황이다. P&O Ports를 인수할 경우 DP World 는 세계 3대 터미널운영사로 등극하면서 세계 항만업계의 지각변동을 또한번 주도하게 된다. <도표 참조 세계 5대 글로벌터미널사의 현황>

DP World는 2-3년전만 해도 중동과 인도 등지에서 컨테이너 터미널운영사업을 하는 무명의 지역터미널 운영업체에 불과했으나 2004년 12월 CSX World Terminal을 인수함으로써 글로벌 터미널운영사로 급부상했다.


 

 

 

 

 

5-60년대 걸프에서 가장 분주한 무역포스트
1세기동안 ‘상인의 도시(the city of merchants)’로 알려져온 도시, 두바이는 1950-60년대에 걸프지역 전체에서 가장 분주한 무역포스트였다.  60년대 중반 작은 항구를 준설하도록 지시했던, 두바이의 마지막 통치자인 H.H. Sheikh Rashid는 두바이가 진정한 상업적인 센터가 될 수 있으며, 이를 위해 심해(deepwater) 항구가 필요함을 깨달았다.

 

72년 상선 첫기항 78년에 35개 선석 갖춰
Port Rashid는 1972년 완공되어 ‘Royal Mail ship’호과 ‘the Sirdhana’호 등 최초의 상선(commercial vessel)이 기항하게 되었다. 도시의 중심부에 위치해 있는 Rashid항의 새로운 인프라와 두바이의 성장산업계는 성공을 거듭했다. 1978년경 이미 선석의 수가 35개에 달했으며, 이중에는 대형 컨테이너선박을 핸들링할 수 있는 크고 깊은(large and deep) 수심의 선석 5개가 포함돼 있었다.


1976년 Port Rashid의 완공으로 Sheikh Rashid는 더욱 야심찬 프로젝트를 지시하게 되었다. Jebel Ali에 세계에서 가장 큰 인공항만을 건설한 이 프로젝트는 1979년 완료되었다. Jebel Ali Port은 중국의 만리장성(the Great WalL), 미국의 후버댐(the Hoover Dam)과 함께 우주(space)에서 볼 수 있는 세계에 3개밖에 없는 인공 목적물 리스트에 올랐다.


Jebel Ali Port과 Free Zone은 관리를 분리했었으나 1991년 5월 합병돼 Port Rashid로 다시 태어났다. 이후 급속한 성장이 실현됨으로써 라시드항만은 처음 100만teu이상의 컨테이너화물 처리를 기록했다. Jebel Ali의 컨테이너 운송량은 50% 이상 증가했고 Port Rashid의 증가율도 10%를 넘어 122만 5,260teu에 달했다. 당시 신설된 DPA는 세계에서 16번째로 바쁜 항만으로 변모했다.

 

제벨 알리항, 2004년 642만teu 처리로 무역중심
제벨 알리항만의 90년대 지속적인 성장은 2004년에 들어 642만teu처리를 이룩하게 했고 Jebel Ali Free Zone은 100여개국가에서 3,880여 회사가 입주하는 무역의 중심지로 부각했다.


1999년에 설립된 DPI는 창립이래 독립적인 운영을 성공적으로 수행해왔다. 관료주의 성향은 낮고 기업가적인 추진력과 자질이 높은 관리구조를 가진 것으로 평가되고 있는 DP World는 고객 니즈  부합을 경영의 중요한 목표로 삼고 있다.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DP World는 고객이 그들의  선박이 두바이에 기항할 때 기대하는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데 대해 자긍심을 가지고 있다. 바로 이것이 단기일내에 세계 유수의 항만투자자이자, 오퍼레이터 및 관리업자의 하나로 등장한 이유중 하나이다.  


DP World는 다른 시장에서 두바이 항만오퍼레이션의 성공의 열쇠인 ‘신항만모델(new port model)’을 적절하게 적용·시행해 왔다. DP World는 고객의 경험과 만족을 강화하고 무역을 활발하게 촉진하기 위해 항만운영에 관련된 인프라와 시설, 인력에 장기적인 안목으로 투자할 수 있고, 이로써 관리를 통해 점진적인 개선을 성취하는 것보다는 항만의 성과를 획기적으로 실현할 수 있었던 것으로 판단된다.


DPA+DPI 통합명칭 DP World 민영화 시발

DP World는 DPI와 DPA의 양측 브랜드와 자산, 조직을 통합해 재구성된 두바이항만국이다. DP World는 2005년 하반기 항만과 관련된 전 사업분야를 총괄하는 명칭으로 채택되었으며, 따라서 두바이의 국내항만은 물론 세계의 항만관련 사업은 DP World가 모두 관장하게 되었다. 두바이항만당국의 기관이었던 DPI와 DPA의 통합은 두바이항만 운영의 사실상 민영화의 始發이라 볼 수 있다. 국제적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조처의 일환으로도 해석할 수 있는 DP World의 탄생은 두바이항만국의 국제터미널 네트워크를 확대하는데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업계는 바라보고 있다.


DP World는 인도와 중동 유럽, 아시아 등지에서 항만내 터미너운영사로서 공격적인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지역별 활동내용은 다음과 같다.

 

중동-SCT 시작으로 지부티항·공항 관리까지
DP World(舊 DP International 이하 생략)의 첫 번째 프로젝트는 동사가 South Container Terminal(SCT)의 관리와 운영에 있어 지역 파트너로 협력관계를 맺은 Jeddah Islamic Port에서 였다. 1999년 개시해 20년간 맺은 계약은 지금까지 1억달러 이상의 막대한 투자를 포함하고 있다. 오퍼레이션의 첫해 SCT는 생산성 수준이 2배로 향상되었고, 2003년에는 사우디아라비아왕국의 터미널중  100만teu를 초과한 최초의 터미널이 됐다. 이어서 2004년에 SCT는 130만teu의 컨테이너화물 처리량을 기록했다. 효율성의 개선은 제다항의 환적화물량 증가를 유발시켜 매년 3배씩 증가해 2004년에는 그 규모가 연간 75만teu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2000년도에 DP World는 지부티항(Port of Djibout) 전체에 대한 20년간 관리계약을 체결했다. 그 이후 지부티는 아프리카에서 가장 생산성이 높은 터미널의 대열에 들었고 홍해(Red Sea)에서는 가장 빠른 속도로 성장하는 컨테이너터미널로 성장했다. DP World는 지부티의 캐퍼시티를 연간 40만teu가량 증가시키기 위해 새로운 핸들링 장비에 투자하고 있다.


지부티정부의 토탈물류 솔루션을 제공하는 DP World의 능력으로 인해 자매기관인 JAFZI International이 Djibouti Free Zone을 관리하고 있으며, 성공적인 항만계약의 결과 DP World는 2002년 6월부터 지부티 국제공항의 관리까지 떠맡았다. 공항의 효율성 개선과 파이낸싱 성과에 더해, DP월드는 두바이에 근거를 두고 있는 회사들과 함께 지부티 자유무역지대에서 sea & air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인도-비자그항·코친항 RGCT 비더에 선정
인도에서 DP World는 Vizag Port에 새로운 컨테이너터미널 개발권(30년간)을 확보하기 위해 2002년 인도지역 회사와 파트너관계를 맺고 그해 9월 합작(JV)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이 합작사는 야드핸들링 장치와 마찬가지로 부두크레인(quay crane)을 제공함으로써 첸나이(Chennai) 북부의 유일한 터미널인 Vizag에 컨테이너전용핸들링 장치를 갖추게 했다. 이 시설은 2003년 6월경 개장했으며, 그 이래 생산성 측면에서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내면서 지속적인 성장을 시현하고 있다.


2004년 3월, DP World는 Rajiv Ghandi Container Terminal (RGCT)를 운영하는 비더(bidder)로 선정됐다. 코친항(Cochin Port)의 터미널인 RGCT의 비더가 됨으로써 Vallarpadam에서 새로운 심해 컨테이너터미널의 개발자이자 운영자가 된 것이다. 전략적으로 글로벌 해상항로의 東西구간의 중심에 위치해 있고 16m의 흘수(drafts)를 제공하는 코친항은 南인도로 통하는 제1의 관문으로 개발될 예정이며, 인도시장를 위한 환적 컨테이너화물의 운송에 있어 콜롬보(Colombo)항중 양자택일이 가능한 항만이다.


DP World는 2005년 Vallarpadam의 첫단계 개발에 착수했으며 이를 통해 100만teu의 캐퍼시티를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38년간의 계약기간동안 300만teu의 캐퍼시티를 확장함으로써 인도에서 가장 큰 싱글 오퍼레이터 터미널 개발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유럽-유럽업체들과 경쟁해 콘스탄자항 운영권 획득
2003년에 DP World는 루마니아의 콘스탄자항(Port of Constantza)에서 새로운 컨테이너터미널 운영권을 확보했다. 기득권을 가졌던 유럽의 오퍼레이터들과의 경쟁에서 승리를 거둔 쾌거였다.  이 터미널은 흑해(Black Sea) 부근에서 가장 큰 터미널이며 DP World의 계약은 18년간 임대면허를 포함하고 있다. DP World는 2004년 4월 새 터미널의 시범운영에 들어갔고 이후 6개월이내에 10만teu를 처리했다.  DP World는 2005년동안 발주한 추가 핸들링 장비를 도입하면 터미널의 캐퍼시티를 90만teu까지 확대시킬 계획이다.  

글로벌 확장-CSX 터미널 사업인수로 글로벌화 성공
2004년 12월 DP World는 지금까지 추진해온 움직임중 가장 야심찬 활동을 벌였다. CSX World Terminals가 영위해온 국제터미널사업과 관련 주식을 11억 5,000만달러에 인수하기로 CSX Corporation과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세계를 놀라게 했다. 이 계약은 2005년 1분기내에 모두 마무리됐다.


로버트 워커 DP World 부사장(인터뷰 별도편집)에 따르면, CSX 터미널사업의 경우 이전의 사주, 씨랜드 시절인 1990년대초부터 두바이항만국은 긴밀한 유대관계를 유지해왔다. 따라서 CSX의 터미널사업의 인수전에 두바이항만국이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CSX 조직원들은 상당히 반겼던 것으로 알려진다. 두바이항만국의 적극성과 오랜기간의 유대감이 쟁쟁한 글로벌 경쟁터미널들과의 인수전에서 성공을 거둘 수 있었던 배경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CSX World Terminal의 컨테이너터미널 포트폴리오는 9개 터미널과 24개 선석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를 인수함에 따라 DP월드는 아시아와 유럽, 오스트레일리아, 라틴아메카 등지에서 1,460만teu의 캐퍼시티를 갖게 되었다.


이로써 현재 운용하고 있는 핵심항만은 홍콩의 CT3과 CT8, 중국의  Tianjin과 Yantai을 포함하고 있으며,  오스트레일리아, 독일, 도미니카 공화국, 베네쥬엘라 등에서도 운영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CSX World Terminals는 홍콩과 중국에서 물류사업 관련 이권을 갖고 있다. 특히 중국시장의 리딩오퍼레이터인 콰이충에 소재한 ATL에 관여하고 있다.


광대한 규모와 글로벌 네트워크의 기존 포트폴리오와 함께 DP World는 또다른 ‘막강 개발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여기에는 부산 ‘신항(Pusan New port)'의 운영권과 참여지분 25%를 포함한 포트폴리오가 핵심적인 사업으로 자리하고 있다. 부산 ‘신항’은 올해 1월 19일 개장식을 갖고 운영 중이다.

 

 미래-시설 관련 포트폴리오 확장 지속
CSX WT의 인수는 Dubai Ports를 일약 세계 6위의 글로벌항만 오퍼레이터의 자리에 안게 해주었고, 이로써 두바이항만국은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와 글로벌 운송 및 물류산업에 장단기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주었다. 또한 아시아와 라틴아메리카 등 항만산업에서 고도의 물동량 증가율을 실현하고 있는 신흥 성장시장에 접근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진 것이다.


2004년 26% 이상의 성장률을 시현한 DP World는 시설 관련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며 세계에서 또다른 항만관리와 투자기회들을 끊임없이 평가하고 있다.

 

두바이-동서 교차로의 전략적 위치
두바이항만국은 유라시아 지역의 새로운 물류허브로 떠오르는 터키의 터미널 운영사업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동서의 교차로에 위치해 있는 두바이는 유럽과 극동아시아지역간에 중심허브항 역할을 할 수 있는 전략적 위치에 자리하고 있다. 이 도시는 걸프지역 국가(20억인구)들이 모여있는 아랍과 그 주변시장의 관문에 위치해 있다. 

 

포탈-항만-세관 자유지역 제공 전자서비스
중동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시도된 DubaiTrade.ae는 혁신적인 포탈로서, 항만과 세관 자유지역청(Free Zone Corporation)에 의해 제공되는 전자적인 서비스를 총괄하고 있다.
이 포탈은  DP World는 물론 eMirsal, e-ATA, JAFZA 사이트를 모두 통합한 것으로 싱글 2개국어(아라비아어-영어)로 되어 있다.


사내에서 개발된 이 e-hub는 무역과 운송에 있어 필수 불가결한 도구(tool)임에 틀림없다. 이용자들은 단 한번의 로그-온으로 24시간 내내 모든 서비스에 안전하게 접근할 수 있다.

 

IT-독자시스템 개발 대리점 포워더에 제공
EDI(electronic data interchange)의 장점은 글로벌하게 알리는데 있다. DP World는 자체 전자 적하목록(manifest) 시스템을 선도적으로 구축한 회사다. 해운업계와 함께 일을 하면서 DP World는 서류없는 화물의 통관을 위한 야심찬 계획의 일환으로 자체 독자적 시스템을 개발했으며 현재 개인 컴퓨터(PC)를 기반으로 한 소프트웨어를 무료로 해운대리점들이나 프레이트 포워더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성장하는 로컬시장
수입품과 수출품, 그리고 두바이 특히 Jebel Ali Free Zone로부터의 재수출품(re-exports)은 점점 늘어나고 있다. DP World는 재수출품과 비철금속 등과 같이 중요한 사업을 확보하기 위해 변화하는 무역패턴에 신속하게 적응하는 그들만의 능력을 자주 보여주고자 한다.  

 

한발짝 더 앞으로 나아가기

DP World가 국제경쟁에서 한발짝 앞으로 나아갔다는 것은 자타가 공인하는 사실이다. 전 분야에서 전략기획 입안자는 동종사업계의 발전을 주도면밀하게 관찰하면서 트렌드를 전망하는데 기민하다는 평판이다. 이같은 이유로 인해 DP World는 2003년초 Jebel Ali Termina의 4단계 개발 청사진을 발표했다. 이 개발로 그 지역의 해운업계에 주요 터미널을 추가로 제공해 125기의 부두크레인(quayside cranes)을 장치하고 있는 82개 선석을 갖추게 됐다. 이로써 Jebel Ali Port는 연간 210만teu를 처리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게 됐다.


두바이항만공사가 최근 발표한 두바이항의 확장사업계획은 2030년 완료를 목표로 총 14단계로 나뉘어 진행된다. 1단계 확장사업에는 모두 14억 달러가 투입돼 선석 2.5㎞와 173헥타르의 터미널 야드가 추가로 건설되며, 이로써 두바이항의 적재능력은 500만teu까지 확충될 예정이다. 두바이항만당국은 항만의 확장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현대중공업과 6,50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으며, 2007년 3월까지 1단계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항만의 활약

DP World - UAE는 100여개 해상항로 서비스가 제공되는 세계적으로 중요한 환적센터중 하나이다. 2004년말 현재 642만 8883teu를 처리하면서 2003년 대비 25%의 고성장을 기록했다. 이중 Jebel Ali와 Port Rashid의 두항만은 2004년 한해동안  5,229척의 컨테이너선박을 포함해 1만 4,035척의 선박이 드나들었다.  

 

<환경·안전·건강을 추구하는 서비스>
DP World는 그들의 고객지향적인 서비스를 중동지역에서 최고라고 자부하고 있다. 그들이 추구하는 고객지향적 서비스란 사업파트너와의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업무분위기이다. 환경 측면에서 Health & Safety Department는 국제안전관리코드인 IMO 규칙과 선박수리 및 위험화물 취급의 안전성, ISO14001 등 국제사회의 요구에 성실하게 준수하려 노력하고 있다. 


EHS(Environmental, Health, Safety)는 교육과 팜플릿, 검사 체크리스트를 통해 잘 알려져 있고, 세계 곳곳의 항만활동에 있어서도 EMS 요구를 활동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DP World는 ISPS 인증도 적극 수용해 시행 중이다. 세계 3대 터미널사를 목전에 두고 있는 DP World의 세계적 활약상은 차치하고, 향후 부산‘신항’의 활성화와 발전에 어떠한 역할을 해나갈지 자못 궁금하다.

이인애의 다른기사 보기  
ⓒ 해양한국(http://www.monthlymaritime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회사소개  |  기사제보  |  광고ㆍ제휴문의  |  정기구독신청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종로구 세종대로 23길 54, 세종빌딩 10층  | 전화번호 02-776-9153/4  | FAX 02-752-9582
등록번호 : 서울라-10561호  | 등록일 : 1973년 7월28일  | 발행처 : (재)한국해사문제연구소  | 청소년보호 책임자 : 박현규
Copyright 2010 해양한국.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monthlymaritime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