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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운임, 북미동안 첫 1만달러 초과
[576호] 2021년 08월 03일 (화) 11:24:20 이인애 komares@chol.com

SSE, 7월 30일, 북미동안 40' 1만67달러, 서안 5,518달러
북유럽행  20’  7,395달러  지중해행 6,991달러  "항만혼잡 악화로 당분간 계속될 듯"


상하이항운교역소(SSE)가 집계한 상하이발 북미동안 컨테이너운임이 7월 30일자 40‘ 컨테이너당 1만67달러를 기록했다. SSE의 운임지수로 1만달러를 초과한 것은 북미동안행이 처음이다.

북미동안행 컨화물 운임은 4월 하순에 5,334달러를 기록하며 사상 최고를 경신했지만 그 이후 4개월만에 2배가 넘는 1만달러를 초과한 운임을 경신한 것이다. 북미항로에서는 서안과 동안의 항만과 내륙수송의 혼잡상황이 다시 악화되고 있어 수급압박에 따른 운임의 고공행진이 이어지고 있고 앞으로도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7월 30일 북미동안행 컨화물은 1만67달러로 전주에 비해 200달러 가량 상승했다. 이는 4월초이래 17주간 연속으로 상승세를 이어지고 있다.
 

한편 북미서안행 컨화물의 운임은 같은 기간 5,518달러로 전주대비 130달러 오른 수준이다. 서안행 화물의 운임도 상승경향이지만 동안행의 상승폭이 빨라 양안 전용의 가격차이가 4,549달러에 이르는 해운업계 사상 초유의 운임을 경험하고 있다.
 

이같은 북미항로의 운임상승은 북미행 해상운송에서 개선의 경향을 보이던 항만의 혼잡이 다시 악화되면서 중단없이 지속되고 있는 양상이다. 혼잡이 두드러진 항만은 서안의 로스앤젤레스(LA)・롱비치(LB), 오클랜드, 동안의 사바나 등이다.

LA시 항만국에 따르면, 7월 30일 기준 동항의 대기 컨테이너선박은 17척이다. 7월초 10척 전후로 줄어들었다가 다시 증가하는 추세이다.
 

한편 유럽항로는 7월 30일 북유럽행 컨화물이 20’ 컨테이너당 7,395달러, 지중해행은 6,991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주에 비해 북유럽행은 268달러, 지중해행은 30달러가 각각 상승한 수준이다. 북유럽행 화물운임과 지중해행 화물 운임간의 가격차이가 조금 벌어지고 있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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