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운임 강세 지속 및 물동량 증가로선사 매출액·영업이익·당기순익 대폭 상승

올해 상반기 주요 국적 외항사들의 2분기 경영실적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대부분의 기업들의 매출액·영업이익·당기순이익이 작년 상반기 대비 크게 증가했다. 또한 최근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지속가능 성장 기반으로 ESG경영이 떠오르는 만큼 대한해운, SM상선, 팬오션, 현대글로비스 등 해운·물류·포워더기업들이 환경친화적 사업을 적극적으로 시행하겠다고 공시를 통해 발표했다.

 

(해운)
HMM, 상반기 영업익 2조 4,082억, 반기순익 3,646억
매출 5조 3,347억...1만 6,000TEU급 컨선 8척 추가투입 등 경쟁력 강화

HMM의 운임 상승에 따른 상반기 매출은 5조 3,347억원, 전년 동기 대비 2조 6,464억원(98%)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2조 4,08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조 2,715억원(약 1,663%) 대폭 증가했다. 또한 반기순이익은 3,646억원으로 전년 374억원의 손실에서 순수익으로 흑자전환을 달성했다.
물동량 증가로 컨테이너 적취량은 전년 동기 대비 약 8.4% 증가됐으며, 특히 아시아~미주 노선 운임 상승과 유럽 및 기타 지역 등 전 노선의 운임이 상승하면서 시황이 크게 개선되었다. 또한 항로합리화, 화물비용 축소 등 원가 구조 개선과 운임상승 효과로 인해 컨테이너 사업과 벌크부문(Tanker, Dry Bulk 등) 모두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향후 동사는 우량화주 확보, 운영효율 증대 및 비용절감 방안을 더욱 정교화해 글로벌 선사 수준의 경쟁력을 갖춰 나가도록 지속해서 노력할 방침이다.


이어 HMM은 8월 13일 전자공시를 통해 ‘컨테이너부문’에서 미국 경제 불확실성 상존과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재확산, 항만 적체 등으로 인한 선복 및 기기 부족 현상이 이어지면서 시황 강세가 유지될 것이라 전망했다. 또한 상반기에 투입한 1만 6,0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8척의 안정적인 화물 확보와 3분기 전통적 성수기 도래에 따라 추가 화물 확보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벌크부문’에서는 코로나19 사태 회복 지연으로 물동량 개선 전망과 동절기 성수기 기대감으로 전반적인 시황 강세를 예상했다.
향후 HMM은 고객중심의 차별화된 해운 서비스 제공, IT 시스템 개선 등 경영혁신을 통한 내부역량 강화와 영업 체질개선 등 경쟁력 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현재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임시 선박을 지속적으로 투입하고 있으며, 대표 국적선사로서 책임감을 갖고, 수출기업들의 화물이 차질없이 안전하게 운송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동사는 미·중 갈등 격화,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있지만 지속해서 안정적으로 화물을 확보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7호선까지 만선으로 유럽으로 출항했으며, 9월까지 총 12척의 2만 4,000TEU급 세계 최대 컨테이너선 투입할 예정이다.

 

팬오션, 올해 상반기 영업익 1,609억, 반기순익 1,457억
AMP 설치·로터 세일 시스템 탑재 등 친환경 기술 적용 선도

팬오션이 반기 보고서 공시를 통해 상반기 누적 매출은 46% 증가한 약 1조 8,099억원, 영업이익은 58% 증가한 약 1,609억원, 반기순이익 또한 134% 대폭 상승한 약 1,457억원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팬오션은 8월 12일 전자공시를 통해 향후 주요 계약으로 △선주발주계약 △장기운송계약 △공동운항계약을 추진할 방침이며, 특히 선대 확충 및 노후선 교체를 위해 탱커선 6척, LNG선 4척의 선박건조계약 및 벌크선 1척의 중고선 매입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들 선박은 2021년부터 2024년 사이에 인도될 예정이다.
아울러 팬오션은 최근 육상전원공급장치(AMP) 설치 및 초대형 광탄선인 SEA-ZHOUSHAN 호에 6-8%의 이산화탄소 배출저감효과가 있는 로터 세일 시스템(Rotor Sail System)을 탑재하는 등 친환경 기술 적용을 선도하고 있으며, 전사 차원의 ESG 경영체계를 구축하여 ESG 경영을 적극적으로 이행할 방침이다. 이에 동사는 ‘리스크 관리 위원회’를 구성해 기후변화 및 회사 경영 전반에 대한 리스크를 파악·평가하며 대응하고, 환경경영시스템에 따라 환경 및 기후변화 대응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세부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이행하고 있다. 아울러 선박평형수장치(BWMS)를 2016년부터 보유 선박에 설치를 시작해 2024년까지 전 선박으로 확대 설치할 예정이며, 이외에도 폐기물이나 유해화학물질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안전성을 높이고자 한다.
한편 팬오션은 전 세계 벌크·비벌크화물을 대상으로, 아시아에서 39%, 북아메리카 24%, 오세아니아 19%, 남아메리카 15%, 아프리카 2%, 유럽 1% 순으로 매출을 창출하고 있다.

 

대한해운, 반기 순이익 전년대비 1,054% 증가한 868억 달성
연결기준 매출액 4,940억원으로 525억원 증가

SM그룹 해운부문 계열사인 대한해운이 8월 17일 공시를 통해 상반기 실적을 공개했다. 공시에 따르면 연결기준 매출액은 약 4,940억원, 영업이익 864억원, 반기순이익 868억원을 기록함으로써 2013년 SM그룹 편입 이후 최대 이익을 달성했다.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4,415억원에서 4,940억원으로 525억원 증가했는데, 이는 해운 시황 개선 및 부정기선 2척 신규 확충에 따른 영향으로 시장 기대치를 크게 상회한 결과이다.
영업이익은 부정기선 선대 조정 및 원가절감 노력에 따라 전년 대비 692억원에서 864억원으로 172억원이 증가했는데, 이익률은 약 17.5%로 최근 5년 내 최고치를 기록했다. 반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75억원에서 1,054% 증가한 868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재무구조 개선 및 고율의 차입금 상환으로 약 197억원의 비용 절감과 지난해 소송 관련 충당부채 설정 기저효과 등이 주요 원인이다.


대한해운 발표한 공시에 따르면, 해양환경 보호 필요성에 공감하여 2021년 6월 30일 기준 관리선박 총 53척 중 장치를 대한해운 26척, 대한해운엘엔지 5척, 대한상선 9척 총 40척의 선박에 탑재했으며, 잔여 상선에 대해서도 선박별 적합한 TYPE의 장치를 선정하여 규제상 설치 요구 기한을 준수하여 장치를 2024년 9월 7일 전 탑재할 계획이다.
또한 ‘황산화물 배출 규제’를 위해서 △저유황유(황함유량 0.5%, 0.1%)를 사용하는 방안 △탈황장치(Scrubber)를 사용하는 방안을 동시에 고려하고 있으며, 환경 문제와 경제성을 고려하여 건조 중인 신조선이나 선령이 낮은 선박에는 탈황장치 설치를, 그외 선박에는 저유황유를 사용을 계획하여 규제 대응에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 현재 탈황장치 설치 선박은 대한해운 10척, 대한상선 7척 총 17척으로 나머지 36척은 저유황유 사용하여 운항 중에 있다.
대한해운은 최근 1,865억원의 유상증자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재무구조 개선을 본격화했다. 그 결과 부채 비율은 292%에서 207%로 대폭 낮추었고 전자단기사채와 기업어음의 신용등급이 ‘A3’로 상향 조정됐다. 이는 향후 회사의 영업활동과 손익전망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시장은 기대하고 있다.

 

폴라리스쉬핑, 2021년 상반기 영업익 852억, 반기순익 909억
폴라리스쉬핑이 올해 상반기 누적 매출액이 약 4,563억

원이며, 영업이익은 약 852억원, 반기순이익은 약 909억원이라고 8월 13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동사 공시에 따르면, 2021년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 반기 대비 0.2% 소폭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3.9%, 반기순이익은 176% 대폭 증가했다.
폴라리스쉬핑은 주로 브라질, 호주, 남아공으로부터 철광석과 석탄 등 벌크화물을 한국, 중국으로 운송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020년 말 기준 사선대 25척 약 622만 5,800DWT의 선복을 보유하고 있다. 동사는 VALE사와 체결된 장기화물운송 중 일부 계약의 화물운송에 필요한 선박을 확보하기 위하여 BAO-Trans Enterprises LTD와 장기용선계약을 체결했으며, 선박을 순차적으로 투입하여 2026년까지 VALE사와의 COA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동사는 시장 변동성에 대한 대응력 증대와 영업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헤징 전략을 마련하고, 신규 항로 및 핵심공략 화주개발을 위한 고강도 영업 전략을 지속 연구하여 구사할 계획이다. 그중 최근 건화물선 시장의 신생 항로로 각광받고 있는 아프리카 기니 철광석과 보크사이트에 대한 장기운송계약확보 등 신규 비즈니스 창출 노력과 더불어 기존 곡물화주와의 관계 강화로 안정적 매출 및 수익성 확보에 매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폴라리스쉬핑은 공시를 통해 2021년의 경우 백신의 출시로 코로나19 사태가 어느 정도 극복되면서 시황의 안정적 회복세를 가늠해 볼 수 있으나, 코로나 변이 출몰과 다양한 환경적·정치적 요인이 작용하면서 여전히 불확실성이 상당한 장세 흐름을 시현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와 함께 20년 내 최저 수준의 선대 증가율과 석탄 톤마일 증가, 중국의 곡물 수입 확대 등이 매우 긍정적 요소로 작용하여 대체적으로 전년 대비 양호한 시황 연출을 예상하기도 했다.


SM상선, 2분기 영업익 약 1,734억...1분기 대비 29.2% 증가
하반기 IPO 통해 선박 신조발주 검토, 중고선 매입, 컨테이너 박스 확충 계획

SM상선은 회사 자체 집계 결과 2021년 2분기 해운·건설부문 합산 별도기준 매출액 약 3,778억원, 영업이익 약 1,734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1분기에 달성한 매출액 약 3,236억원, 영업이익 약 1,341억원과 비교해 매출액은 약 16.7%, 영업이익은 약 29.2% 증가한 수치다.
해운부문 별도기준으로는 2분기 매출액 약 3,700억원, 영업이익 약 1,729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2017년 회사의 출범 이후 분기 최대 영업이익이며, 지난 1분기에 이어 연속으로 경신한 것이다. 해운부문 영업이익률은 약 46.7%에 달한다.


이와 같은 실적 개선을 기반으로 SM상선은 올해 하반기 기업공개(IPO)를 성공적으로 완수한다는 입장이다. 현재 한국거래소에 제출한 상장예비심사청구서에 대한 심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 안에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SM상선은 이번 상장을 통해 조달된 자금을 회사의 사업영역 확장에 활용한다는 입장이다. 우선 핵심 영업자산인 선박 확충을 위해 다각도로 검토할 예정이다. 내년부터 적용될 탄소배출과 관련된 해운 신규제에 대응하기 위해서 추가 선박은 물론 친환경 선박으로의 전환이 불가피한바 이번 IPO를 통해 확보된 자금으로 환경규제에 적극 대응하고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해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신조선의 경우 발주에서 인도까지 많은 시간이 걸리는 반면, 현장에서는 당장 선복을 구하지 못해 애를 먹고 있는바, 화주들의 애로사항을 적극 해소하기 위해 즉각 투입 가능한 중고선 매입도 적극적으로 검토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장기 계획에 의거 확장되는 서비스네트워크 유지에 필요한 컨테이너 박스도 대량 발주를 계획하고 있는데 그 양이 향후 3년간 약 1만 8,000박스에 이를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KSS해운, 2021년 상반기 영업익 239억, 반기순익 227억
8월 17일 KSS해운이 발표한 공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누적 매출액이 전년 동분기 대비 24% 증가한 1,423억원을 달성하였고, 영업이익은 0.2% 감소한 239억원을 기록한 반면, 반기순이익은 118% 대폭 증가한 227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팬스타엔터프라이즈, 2020년 상반기 영업실 4억 2,000만,
반기순익 2억 7,000억

팬스타엔터프라이즈가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약 213억원이며, 영업손실은 약 4억 2,000억원, 반기순이익은 약 2억 7,000원을 기록했다고 8월 13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동사 공시에 따르면, 2020년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 반기 대비 33% 증가했고, 영업손실 또한 68% 늘어나 기업의 손실을 작년에 비해 보완했다. 특히 올해 동사 반기순이익은 약 2억 7,000만원을 달성하며 전년 동분기 약 24억원의 손실에서 이익으로 전환되었다.
동사는 2016년 2월부터 그룹 계열사인 ㈜팬스타라인닷컴과 ‘여객선 이용과 식자재 공급 계약’을 체결하여 사업을 개시하였다. 당사는 ㈜팬스타라인닷컴의 팬스타드림호 선박 객실을 임대하여 매주 토요일 부산연안을 감상하며 선내 크루즈를 즐기는 1박 2일 형태의 부산주말 원나잇크루즈 상품 판매를 하고 있다. 또한 동사는 RO-RO 선박인 ‘산스타드림호’를 지난 2019년 8월 용선 계약기간 2년을 연정하여 146만 2,000불을 추가 수익으로 확보하였고,    ‘팬스타지니2호’를 최소 2025년 12월 31일, 최대 2026년 12월 31일까지 용선기간을 확보해 최소 118만불, 최대 191만불의 안정적인 용선료를 확보한 상태이다. 특히 팬스타엔터프라이즈는 코로나19 상황에도 이익을 창출하기 위해 판매선 다변화 방안으로 자체 영업활동 외에 여행사를 통한 판매, 소셜커머스와 직접 거래방식을 도입하여 안정적이고 효과적인 모객활동을 도모하고 있다.

 

(물류·포워더)
현대글로비스, 2021년 상반기 영업익 4,862억, 반기순익 3,439억
7월 1일자로 상무 이원희 임원으로 신규 선임

현대글로비스의 2021년 상반기 누계 매출액이 전년 상반기 대비 32% 상승한 약 10조 5,318억원, 영업이익은 49% 증가한 약 4,862억원, 반기순이익은 24% 늘어난 3,439억원을 달성했다고 8월 17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동사의 반기 말 기준 연결 매출액은 종합물류업에서 32.85%, 유통판매업에서 53.89%, 해운업에서 13.27%를 차지했다.


공시에 따르면, 현대글로비스는 자체 개발 중인 ‘수소 공급망 관리 최적화 플랫폼’을 활용한 수소공급체계 구축을 적극 추진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국가 간 영업을 확대하고 지역별로 차별화된 마케팅과 서비스를 강화하여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또한 2020년 1월 1일부터 선박연료유의 황 함유량 상한선을 3.5%에서 0.5%로 대폭 강화하는 규제인 IMO 2020에 대응해 올해 말까지 순차적으로 당사 보유 선박 총 11척에 황산화물 저감장치인 스크러버를 설치 완료할 예정이다.


특히 동사는 ‘친환경 녹색물류 운영체제 고도화로 글로벌 녹색물류 선도기업 도약’의 환경경영 방침에 따라 ‘온실가스 감축’ ‘오염물질 배출 최소화’ ‘환경 법규의 준수’라는 3가지 환경목표를 수립하고 지속적인 환경 보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사업별 세부목표는 국내 차량 및 건물의 온실가스는 국가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 수소부문에 맞춰 2030년 배출전망치(BAU) 대비 29.3% 감축하고자 하며, IMO의 장기목표인 ‘2050년 온실가스 50% 감축목표(2008년 대비)’의 비율을 동일하게 적용하여 2030년, 2050년 선박부문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수립했다. 아울러 동사는 차량과 선박에 신기술을 도입하였으며, 온실가스 MRV시스템을 고도화하고, 도로운송보다 에너지효율이 더 높은 연안해송으로 운송수단을 전환하는 Modal Shift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한편 현대글로비스는 올해 상반기 공시를 통해 7월 1일자로 이원희 상무를 임원으로 선임했다.

 

롯데글로벌로지스, 올해 상반기 영업익 346억, 반기순익 230억
8월 12일 롯데글로벌로지스가 발표한 전자공시에 따르면, 2021년 상반기 누계매출액은 전년 상반기 대비 12% 증가한 1조 5,535억원이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15% 상승한 약 346억원, 반기순이익 또한 2,735% 대폭 증가한 약 23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편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을 발굴하기 위하여 △물류 설비 자동화 △거점 통합 △IT시스템 고도화에서 투자하고 있으며, 인프라 투자 및 외부 전문 인력 영입을 통한 해외 네트워크 물류 수행 역량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태웅로직스, 올해 상반기 영업익 242억, 반기순익 202억원
태웅로직스는 올해 상반기 매출액으로 약 3,473억원을 달성했고, 영업이익은 약 242억원, 반기순이익은 약 202억원을 거두었다. 동 수치는 전년 상반기 대비 매출액은 123%, 영업이익은 201%, 반기순이익은 145%로 대폭 증가했다.
동사는 8월 17일 발표한 공시를 통해 물류사업 내에서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동유럽 물류사업 진출 △우즈베키스탄 창고업 및 내륙국제운송, Inspection&Certificate 사업 진출 △창고업 진출 △해외이주사업 및 전시화물 운송사업 진출 △AI기반 스마트물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동사는 스마트물류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키기 위하여 AI 전문기술을 보유한 단체 및 기업들과 협업해 데이터 연계분석을 진행함으로써 빅데이터 기반의 스마트디지털 물류 환경을 구현하고 시장을 선도하는 미래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여 사업화 할 계획이다.

 

한솔로지스틱스, 올해 상반기 영업익 205억, 반기순익 199억
8월 11일 한솔로지스틱스가 발표한 2021년 상반기 공시에 따르면, 반기 누적 실적 매출은 전년 반기 대비 36% 상승한 3,281억원, 영업이익은 약 211% 증가한 205억원, 반기순이익은 423% 상승한 199억원을 기록했다.

 

인터지스, 2021년 상반기 영업익 76억, 반기순익 91억
인터지스의 2021년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전년 반기 대비 16% 증가한 2,629억원을 달성하며, 영업이익은 316% 상승한 약 76억원, 반기순이익은 98% 증가한 91억원을 달성했다.
동사의 하역부문은 수출·입 물량 증가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61억원 증가한 616억원이며, 운송부문은 철강경기 호조에 따른 물량 증가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약 74억원이 증가한 1,016억원이다. 또한 해운부문의 경우 물동량 증가에 따른 해운 시황 상승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101억원 증가한 500억원이며, 포워딩 및 기타상품, 용역부문은 컨테이너 해상운임 상승에 따른 포워딩 매출 증가로 매출액 497억원을 달성했다.


특히 인터지스는 신규사업으로 △베트남 법인 설립 △일괄물류 서비스 강화 및 유통물류 신규진출 △멕시코 법인 신설을 추진할 예정이다. 동사는 3PL 물류의 활성화와 포워딩 해외 네트워크 강화를 위하여 베트남 포워딩 법인을 2017년 2월 7일 설립 완료하고 동년 3월부터 운영을 시작해 해상 및 항공물류 특화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일괄물류 서비스의 역량 강화 및 유통물류 진출을 위한 전담조직을 신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특히 3PL 물류의 활성화와 포워딩 해외네트워크 강화를 위하여 동사는 멕시코 법인을 올해 1월 29일 설립 완료하여, 3월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향후 중남미 시장에서의 안정적 물류 수행과 3PL 물류 영업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멕시코 법인을 통해 중남미 지역 네트워크 구축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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