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동월 대비 12.3% 증가, ‘컨’ 물동량 2.9% 증가
여수광양항의 8월 총 물동량이 전년 동월 대비 12.3% 증가한 2,464만 3,000톤 처리하여 뚜렷한 증가세를 보였다.
그 결과 여수광양항만공사(YGPA)는 8월까지 누계 기준 총 물동량은 전년 동기대비 7.2% 증가한 1억 9,574만톤을 처리하여 연말까지 3억톤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광양항 컨테이너 물동량은 전년 동월 16만 5,000TEU대비 2.9%증가한 17만TEU를 처리하여 ‘컨’ 감소세가 6.2%에서 5.2%로 줄었다.
YGPA는 앞으로 ‘컨’ 물동량 증대는 물론 선적공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수 산업단지 등 주변 수출기업의 선복량 확보를 최우선으로 지원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YGPA 관계자는 “연말까지 추가선복 확보 및 공 ‘컨’ 부족현상을 해결하고자 임시선박 등 부정기선을 집중 유치할 계획”이라며 “주변 기업들이 체감할 수 있는 항만서비스 개선에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