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주상호보험(KP&I)이 9월 28일 HMM 실무진을 대상으로 COVID-19에 관한 웨비나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웨비나는 최근 COVID-19과 관련된 계약 분쟁에 대하여 KP&I가 검토한 내용을 HMM의 영업 및 운항 실무진들과 공유하는 자리였는데, 현업에서 궁금해하는 내용을 해소할 수 있는 Q&A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제1섹션에서는 KP&I 서양수 차장이 Vessel Sharing Agreement에서 COVID-19과 관련된 검토사항에 대해서, 제2섹션에서는 KP&I 조덕현 과장이 항해용선계약에서 COVID-19과 관련된 고려사항을, 제3섹션에서는 다시 서양수 차장이 정기용선계약에서 COVID-19과 관련된 고려사항들에 대해 발표를 맡았다.

HMM의 관계자는 COVID-19에 따른 계약 분쟁이 점차 늘어나면서 실무자들의 관심과 문의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하여 KP&I에 웨비나를 요청하게 되었는데, 언어장벽의 불편함 없이 모국어로 설명과 질문이 이루어져 현업에서 궁금해하는 사항과 꼭 알아야 할 사항을 모두 해소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HMM과 KP&I는 이번 웨비나의 효율성을 공감하고, 유사한 웨비나를 앞으로도 계속 추진하기로 했다고 한다.

KP&I는 동일한 세미나를 희망하는 국내 선사에, KP&I 가입여부를 가리지 않고, 대면 혹은 비대면의 방식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선사는 KP&I 사업2팀(02-3701-6810, ysseo@kpiclub.or.kr)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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