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4일 선사, 컨테이너터미널 운영사, 컨테이너 세척·수리 업체 등 유관기관 협력으로 안전의식 제고 다짐

인천항만공사(IPA)가 10월 14일 항만 사업장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고려해운, 장금상선 등 인천항을 기항하는 선사와 컨테이너터미널 운영사인 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 인천컨테이너터미널㈜ 그리고 컨테이너 세척·수리 업체인 승진기업㈜, CTS㈜의 주요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비대면 화상회의로 진행됐다.

IPA에 따르면, 간담회에서는 최근 광양항에서 발생한 차량 안전사고와 관련하여 유사 안전사고 재발 방지를 당부하고 △항만사업장 특별안전대책 등 정부의 안전사고 방지대책 공유 △관련 사업장 안전관리 방안 마련을 위한 참석자 의견수렴이 이루어졌으며, 안전관리 수칙 준수 및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공감대 형성의 시간을 가졌다.

IPA 관계자는 “철저한 안전관리가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며 “항만업계와의 긴밀한 협조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안전문화 확산 및 안전한 인천항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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