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L 등이 도쿄내에서 실시한 시뮬레이션을 통해 내항 컨테이너선의 무인운항실증실험을 실시했다.
 

10월 19일 MOL은 도쿄에서 일본재단 지원을 받아 해운,조선,선용회사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무인운항선 프로젝트로 활용하는 시뮬레이션에 의한 실증실험을 공개했다.


이날 실험은 11월부터 이모토상운(井本商運)의 내항 컨테이너선에서 쓰루가항과 사카이미나토 사이에서 실시하는 실증실험을 앞두고 실시한 것이어서 주목받았다.

무인운항 시뮬레이션은 이모토상운의 항해사가  운항 시뮬레이션을 시행했다. MOL 등은 향후 실선에서 이뤄질 실증 등을 통해 무선운항에 필수불가결한 자동운항기술 확립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MOL이 코디네이터를 맡은 프로젝트에서 이모토상운의 749gt 컨선 ‘미카케’호와 MOL 훼리의 ‘선플라워 시레토코(1만1,410gt)’를 실험선으로 자동이착잔, 자동조선, 계선지원, 육상감시지원 기술개발, 실증실험을 실시했다.
 

MOL마린&엔지니어링의 시뮬레이터 룸에서 행해진 실험에는 컨소시엄 멤버인 이모토상운과 이모토선박, 후루노전기, 미츠이E&S조선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지형과 경관, 기상 및 해상, 교통흐름 등 항행환경을 풀 미션형 조선 시뮬레이터에 재현했다. 언론에는 내항 컨테이너선박의 사카이미나토 입착석 광경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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