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im이 10월에 7척의 중고 컨테이너선박을 3억 2,000만달러에 인수했다.
이번에 인수한 중고선들은 4,500teu급 5척, 1,100teu급 2척으로 모두 2007년과 2009년 사이 건조됐다.
Zim측은 앞으로도 자산 경량을 위한 차터링 전략과 함께 개별적으로 중고선박을 인수한다는 방침이다. Zim 관계자는 “장기 주주 가치 창출과 더불어 운항 선대를 유지하고 확장하기 위한 인수 기회를 지속적으로 포착할 것”이라며 “이용가능한 현금을 활용하여 꼭 필요한 선박들을 보유해나갈 것”이라 전했다.
Zim은 최근 시스팬으로부터 7,000teu급 LNG이중연료 컨테이너 선박 5척을 추가옵션으로 장기용선 계약을 맺었다.
알파라이너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Zim은 선복량 39만 2,686teu로 11번째 컨 선사로 랭크돼있다. 올 1월 상장 후 여유자금 5억 9,000만달러를 컨테이너 선대 확장 프로그램에 투자하고 있으며 자사 보유 컨테이너선박 비중을 선대의 30% 이상으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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