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가 공공기관 안전의 날을 맞이하여 발주·건설 공사담당자를 대상으로 안전보건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해당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으로 건설공사 발주자의 안전보건 책임이 강화됨에 따라 공사담당자의 관련 법규 인지 및 안전보건 직무능력 향상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이뤄지게 됐다. 교육은 산업안전보건공단의 전문 강사가 맡아 진행했다.

교육에서는 내년부터 시행되는 ‘중대재해처벌법’뿐만 아니라 발주자의 역할, 건설현장 사고사례 사진 및 재해분석자료 등을 활용하여 이해도를 높였다.

교육에 참석한 직원은 “공사 담당자의 안전의식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 앞으로 관련업무에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강준석 BPA 사장은 “건설공사 재해예방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공사담당자의 안전보건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전문강사를 통한 직무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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