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와 덴마크의 풍력 터빈 제조사인 ‘베스타스(Vestas)’가 전략적인 장기 운송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베스타스의 서플라이어부터 공장에 이르기까지 모든 컨테이너 화물의 도어투도어 운송과 창고서비스, 해상프레이트가 포함된다. 비 컨테이너화물의 내륙운송 및 아웃바운드 운송은 제외됐다. 양사의 파트너십은 2022년 1월부터 효력이 발생한다.
베스타스는 머스크의 컨테이너 캐파에 대한 고정요율로 사업 지속성과 비용 예측성을 보장할 수 있다. 베스타스 측은 “이번 파트너십은 탈탄소화 물류와 녹색 수소 솔루션을 위한 지속가능성의 공동협력이 가능하다”면서 “머스크와의 운송파트너십을 통해 우리는 풍력에너지의 투입을 가속화하고, 지속가능한 공급망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머스크 물류부문 관계자는 “베스타스의 메인 물류 파트너로 선택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엔드투엔드 물류회사로서 완전하게 컨트롤되는 자산과 더불어 신속하고 탄력 있으며 다이나믹한 공급솔루션을 베스타스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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