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석 이사장, “新 전략체계‧조직개편(안) 동력 삼아 공단의 새 도약 이루자”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이 1월 3일 세종 본사에서 공단 임원 등 최소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시무식을 열고,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시무식에서 김경석 이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국내 유일의 해양교통안전 종합관리기관으로서 높아진 KOMSA의 위상과 성과를 돌아보고, 지난해(2021년)에도 고난과 성장의 시기를 굳건히 견뎌낸 공단 임직원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올해 신(新) 공단 출범 3주년은 앞두고 공단이 새롭게 설정한 전략체계와 개편한 조직을 동력으로 삼아 △공공기관에 대한 정부정책 대응 △ESG경영 고도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업무 방식 및 해양안전체계 혁신 △조직 투명성과 신뢰도 제고를 통한 경영평가와 청렴도 향상 등을 추진하여, 공단의 경영환경과 근로여건을 변화시키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아울러 올해 KOMSA이 전력투구할 사업 분야로서 △‘해양교통 빅데이터’를 활용한 디지털 사고예방 등 기술력의 고도화를 통한 해양사고 저감 △‘친환경 선박 기술 개발’ 등 선박 부문 탄소중립 관련 사업을 통한 기후 위기의 선제적 대응 △‘스마트선박안전지원센터 건립’과 ‘공단 당진지사 설립’ 등을 통한 현장 맞춤형 해양안전 체계 구축 등을 언급하고, 임직원에게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격려했다.

김경석 KOMSA 이사장은 “여러분이 쉼 없이 달려온 그 길 위에 공단의 밝은 미래가 있다”며 “올 한해도 위기를 기회로 키워내며 공단의 성장을 함께 이끌어 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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