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집 정원 470명에 총 2,594명 지원해...냉동공조공학전공 18.33대 1로 가장 높아

 

 
 

한국해양대학교 2022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 결과가 최종 경쟁률 5.52대 1을 기록했다.

한국해양대의 정시모집 정원 470명에 지원자는 총 2,594명에 달했다. 이는 전년도 3.43 대 1의 경쟁률(625명 모집·2145명 지원)에서 큰 폭으로 오른 수치다.

전형·모집군별 최종 경쟁률은 △일반전형 가군 2.76대 1·다군 9.90대 1 △농어촌학생 특별전형 가군 1.67대 1·다군 4.00대 1 △기회균형선발 특별전형 가군 1.67대 1·다군 3.60대 1이다. 특성화고교졸업자 특별전형(다군)은 7명 모집에 11명이 지원해 1.5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일반전형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낸 모집군은 다군 기계공학부 냉동공조공학전공으로 18.33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 다음으로는 다군 전자전기정보공학부 전기전자공학전공(17.75대 1), 다군 해양경영경제학부 국제무역전공(11.73대 1)이 뒤를 이었다. 가군 일반전형에서는 해양인문사회과학대학 글로벌해양인문학부 해양영어영문학전공이 경쟁률 5.20대 1(10명 모집·52명 지원)로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한국해양대 합격자 발표는 2월 8일로 예정돼있다. 이에 앞서 해양스포츠과학과 지원자는 1월 13일 체육실기고사를 치러야 하며, 해사대학 지원자는 1월 14일 오후 6시까지 건강진단서를 제출해야 한다.

한편 한국해양대는 글로벌 해양 특성화 종합대학으로 해운 및 해운관련 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는 인재를 배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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