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최대 컨테이너터미널(CT) 운영기업인 글로벌스포츠는 3월 11일 덴마크 해운기업인 머스크 그룹의 APM터미널(APMT)이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스포트 주식을 매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PMT는 2012년에 글로벌 스포트에 자본 참여했다. 현재 출자율은 러시아 철도화물 대기업인 트랜스 컨테이너 등을 산하에 두고 있는 러시아 복합운송수송대기업인 델로그 그룹과 동일한 30.75%이다. 글로벌 스포츠는 상트페테르부르크항과 우스틸가항, 보스토치니항에 CT를, 상트페테르부르크 근교 야니노에서 내륙물류단지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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