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개혁·민간 혁신성장 지원 등 3개 분야 아이디어 8월 19일까지 접수

 
 

부산항만공사(BPA)가 민간 주도형 혁신성장 환경을 조성하고, 현장의 목소리에 기반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7월 26일부터 8월 19일까지 ‘2022 부산항만공사 혁신제안 공모전’을 진행한다.

BPA는 정부의 정책방향에 부응해 이번 공모를 통해 불필요한 규정 및 제도, 과도한 규제를 찾아내 개선할 방침이다. 혁신기술 융합, 협업 등을 통해 민간의 혁신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도 발굴할 계획이다. 또한, 공사의 비효율적인 업무 프로세스 개선 등 기관의 사업과 업무 전반의 혁신을 위한 제안도 받는다.

BPA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제안을 혁신과제에 반영하고, 예산과 인력 등을 지원해 체계적으로 추진한다.

공모는 △규제혁신 △업무 프로세스 혁신 △민간 혁신성장 지원 등 3대 분야로 나눠 진행한다. 부산항과 관련된 업종에 종사하는 근로자와 부두나 여객터미널 등 BPA가 운영하는 항만시설 이용 경험이 있는 고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메일(bpainno@busanpa.com) 또는 우편으로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BPA 홈페이지(www.busanpa.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BPA는 혁신실무추진단과 시민참여혁신단 등의 심사를 거쳐 분야별 5건의 우수작(최우수1, 우수1, 장려3)을 선정할 예정이며, 우수작 선정자에게는 최고 50만원 상당의 상금을 수여한다.

강준석 BPA 사장은 “현장의 애로사항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반영한 혁신활동을 통해 민간 중심의 경제활동과 투자를 활성화하고자 공모전을 마련했다”며 “전사적으로 규제개혁 과제를 발굴하고 이행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 서비스의 혁신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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