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 소장품_겸재 정선 필 해산정
박물관 소장품_겸재 정선 필 해산정

국립해양박물관이 자료 수집의 범위를 해양미술품까지 확대하여 공개구입을 실시한다.

이번 2022년도 제2차 공개구입에서는 소장자료의 범위를 다양화하고 국민의 해양문화향유권 신장에 이바지하고자 해양미술품을 포함한 해양자료를 공개구입한다.

수집대상이 되는 해양미술품은 해양을 주제로 개방성, 다원성, 진취성 등이 표현되거나 해양을 소재로 한 20세기 이후 회화 작품이다.

또한 상설전시 및 내년 전시에 활용할 자료로써 해양문학 및 신앙, 외국 교류, 선박, 수군·해전 등을 주제로 한 자료 및 국내외 해양 관련 문화·예술·역사적 가치가 있는 자료는 모두 구입대상이 된다.

구입을 통해 수집·발굴된 새로운 자료는 문화재 지정 추진 등을 통해 지속해서 보존·관리할 예정이며, 또한 관람객들에게 해양문화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전시, 학술연구, 교육 등에도 활용될 계획이다.

공고기간은 7월 19일부터 8월 12일까지이며 8월 9일부터 8월 12일까지 매도신청서를 접수할 예정이다. 매도신청에 대한 상세 내용은 박물관 홈페이지(www.knmm.or.kr/8월 이후, www.mmk.or.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태만 관장은 “국내 유일의 종합해양박물관으로서 그간 취약했던 해양예술 분야의 연구를 선도적으로 수행하여 국민들이 좀 더 높은 단계의 해양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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