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한국조선 지원 상세내용 공개 투명성 확보” 요구
 

OECD 조선부회는 5월 10―11일 프랑스 파리에서 제 136회 회의를 온·오프라인 병용으로 개최하고 공적수출신기관에 의한 차세대선박(greenship)에의 융자 등을 촉진하기 위해 국제적 금융룰(OECD선박부문양해) 개정에 대한 논의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외신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은 공적수출신용기관을 대상으로 선박수출에 관한 융자의 금리와 상황기간 등 OECD선박부분 양해 마련이다.


일본정부는 이번 회의에서 해사분야의 탈탄소화를 위해 이를 개정해 제로 에미션선박을 포함한 그린십 융자 등을 촉진할 필요성을 주장했다. 이 회의에서는 해사분야의 탈탄소화에 관한 시장분석을 중점적으로 이행하기로 합의했다.


일본해사신문은 그밖에 “자국조선업에의 지원을 주도하고 있는 한국정부에 대해 일본정부는 우려를 표명했다”라고 전하고 “한국정부의 책임을 추궁하는 동시에 지원의 상세내용을 동 회의에 적절하게 보고해 투명성을 확보할 것으로 강력하게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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