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가 남미서안과 북미동안을 잇는 새로운 서비스인 FLX를 9월부터 개시한다고 발표했다. 중남미산 과일과 야채, 어패류는 세계적인 수요가 높아 중남미의 리퍼화물량이 최근 몇 년새 거의 배로 증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동사는 FLX의 개설로 중남미에서 미국으로 수출되는 신선화물의 수송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안정성이 높은 리퍼수송을 실현하게 됐다고 밝혔다.


동사는 FLX의 스케줄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전용선 4척을 투입한다. 페루의 카야오 파이타, 에콰도르의 과야킬과 미국의 플로리다 남부항을 가장 빠른 운송기간으로 연결한다는 것이 서비스 전략이다.


ONE는 FLX 신설에 앞서 남미발 유럽행 리퍼수송을 강화하기 위해 중남미 동안-유럽간 새로운 서비스인 LUX 개설도 발표한 바 있다.


리퍼수송의 품질을 향상하고 컨테이너내 질소농도조정으로 선도를 유지하는 CA(공기컨트롤), 컨테이너, 이동형 통신기술 등에 대한 투자도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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