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OOCL이 인트라 유러피안 네트워크에서 새로운 브랜드 ‘TSM’을 도입하여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
OOCL은 ‘튀르키예 스페인 모로코 익스프레스(Turkiye Spain Morocco Express, TSM)’ 서비스를 선보인다. TSM은 그리스, 튀르키예, 스페인, 모로코를 직접 연결하며 지중해 피레우스항에서 환적 연결을 한다.
TSM은 8월 28일 로테이션으로 4척의 선박이 투입된다. 모든 항만에서 위클리 서비스가 제공된다. 9월 1일 피레우스 ETD에서 ‘Delphis Gdansk’호가 첫 운항에 들어간다. 항만 로테이션은 피레우스, 데살로니키, 탈린스 사피, 겜릭, 알리아가, 피레우스, 발렌시아, 카사블랑카, 알헤시라스, 바르셀로나, 피레우스 순이다.
OOCL은 최근 4번째 2만 4,188teu급 메가 컨테이너선 ‘OOCL Felixstowe’호를 인도받았다. Dalian COSCO KHI Ship Engineering 조선소에서 건조했다.
동 신조선은 OOCL의 메가 ‘컨’선 12척 시리즈 중 한 척이며, 이미 인도받은 3척의 자매선과 더불어 아시아-유럽 LL3 서비스에 투입될 예정이다. 선박의 로테이션은 상해-샤먼-난샤-홍콩-연태-카이멥-싱가포르-피레우스-함부르크-로테르담-발렌시아-피레우스-아부다비-싱가포르- 상해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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