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대련 조선소 DSIC가 신조 친환경 벌크선 1척을 노르웨이 드라이벌크 선사인 골든오션그룹(Golden Ocean Group Limited, GOGL)에 인도했다.
신조 벌크선 ‘Golden John’호는 총 길이 227.2m, 폭 36m이다. 디자인 흘수는 11.5m터이고 로드 캐파는 8만 4,700톤이다. 14.1노트로 항해할 수 있다.
신조선은 7개의 카고 홀드를 갖추고, 10만 5,000cbm의 캐파를 갖추고 있다. IMO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녹색 에너지저감 장치를 장착했다. 동시에 선박은 아이스 클래스 IC(IB헐) 스탠다드를 순응한다. 미국선급 ABS 인증을 받았으며, 마셜 국적으로 운항하게 된다.
골든오션그룹은 올해 5월 에코타입 이중연료 레디 캄사라막스 신조선 10척 중 2척을 인도받았다. 대련 조선소가 건조한 2척의 벌커는 각각 8만 5,000dwt급으로, ‘Golden Star’호와  ‘Golden Lion’호로 명명됐다.
골든오션은 연내 캄사라막스 신조선 3척을 인도받을 예정이며, 남은 5척은 2024년에 인도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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