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항만·물류 관련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한 전문인력양성 재교육이
8월부터 11월까지 서울과 부산에서 잇따라 개최되고 있습니다.
해양수산부와 해양진흥공사, 해양수산개발원 등이 주최하는 일련의 교육과정이며,
해사문제연구소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해운·항만·물류와 관련된 기초적인 교육과정부터 실무에 필요한 전문적인 내용까지
다양한 교육과정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올해부터 해양진흥공사가 시작한 ‘해운항만물류전문인력양성사업’에는
해운시황의 이해와 전망, 부정기선영업실무와 전략, 포워더 운송실무,
‘컨’선사의 디지털 전환기술과 사례, 정기선영업실무와 전략, 
컨테이너터미널 이해, 사례로 알아보는 최신 물류동향, 해운회사 재무활동 소개, 
해운업 회계의 이해, IMO환경규제 동향과 MEPC 80차 회의결과, 
ESG경영과 해운, 포워더 인사이트 등 교육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해사문제연구소에서 진행하는 ‘해운물류실무 초급과정’은
정기·부정기선 용선론, 선하증권 및 복합운송증권 실무, 무역실무, 
컨테이너와 터미널운영 실무, 인코텀즈2020 등 종합물류관련 교육이 이루어집니다.
이같은 교육과정을 통해 해운물류 관련업계의 입문자와 종사자들이 
해운·항만·물류 산업계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업무에 필요한 깊이 있는 전문지식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직무교육은 일차적으로 개별기업들의 몫입니다만 규모가 작아서 체계적인 교육이 어렵거나
디지털화와 탈탄소화 등 급변하는 주변환경에 대한 정보습득과 이해를 통해 시의적절하게
대응해나가려면 정부와 관련기관의 해운물류업계에 대한 재교육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해사문제연구소는 오랫동안 해운물류업계 관련 재교육을 시행해왔습니다.
코로나엔데믹을 맞아 해운·항만·물류인력을 대상으로 한 재교육이 더욱 활성화되어
국내 해운물류업계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에 밑거름이 되기를 바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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