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어링 AI와 정확한 배출량 예측 공동개발


해운업계용 AI 솔루션을 제공하는 베어링AI가 AI를 활용한 선박배출량 트래커를 개발했다.


베어링AI사에 따르면, 이 신 솔루션 ’플리트 디플로이먼트 옵티마이저‘는 독일선사인 하파그로인와 공동으로 개발했다. 플랫폼 상에서 배출량을 정확하게 시뮬레이션할 수 있어 선박운항 최적화를 지원하게 된다.


이 솔루션에서는 IMO가 올해 1월부터 도입한 CII(연비실적등급제도)에 대응해 투입선박을 변경할 경우의 CII 점수 등도 산출된다. 이에따라 선대전체로 CII평가가 D・E인 선박수를 최소화하는 등 최적의 선대배치 계획을 책정할 수 있다.


동 솔루션은 앞으로도 계속 개선해 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EU 지역내 배출거래제도인 ‘EU―ETS’에 대응하는 기능 추가도 검토하고 있다고 알려지고 있다.


베어링AI의 최고경영진은 “세계적인 해운의 새로운 녹색시대를 맞아 하파그로이드와 보다 지속가능한 운영의 길을 열어줄 기술개발과 응용을 위한 의사를 공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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