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 우수 해양환경 모범선박으로 선정

 

고려해운 ‘케이엠티씨 자카르타’호가 해양경찰청으로부터 우수 해양환경 모범선박으로 선정됐다.

 

고려해운은 지난 2005년 6월 14일 ‘자카르타’호가 해양환경 모범선박으로 지정된 후 2009년 5월 17일 증서 갱신 등 현재까지 해양환경보전을 위한 모범이 되어 해양경찰청이 실시한 ‘해양환경관리 우수사업장 발굴’행사에서 전체 139척 선박중에 우수선박으로 선정돼 표창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해양경찰청은 1997년부터 해양오염방지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는 선박을 해양환경 모범선박으로 지정하고 있으며, 모범선박으로 지정된 후 2년 이상 경과된 선박들을 현장실사와 심사평가표에 90점 이상 획득한 선박 1척을 선정하여 ‘우수 해양환경 모범선박’으로 포상하고 있다.

 

모범선박지정은 선주와 선원들이 능동적으로 해양환경보전에 솔선수범하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해양오염을 사전에 예방하여 깨끗한 해양환경을 보전하는데 목적이 있다.

 

고려해운은 ‘바다를 사랑하는 안전 경영’을 모티브로 1999년부터 총 18척의 사선 중에 올해 10월에 도입한 1척, 자율점검선박 1척을 제외한 16척이 모범선박으로 인증받았다.

 

고려해운은 “국내 선사 중에 가장 높은 모범선박 인증률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미 2004년 KMTC ULSAN호의 수상에 이어 이번 KMTC JAKARTA호의 ‘우수해양환경 모범선박’ 수상은 고려해운이 해양환경 보호를 선도하는 친환경기업으로 확고히 자리매김 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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