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의 컨테이너선주 다나오스(Danaos)가 지난해 조정순이익 5억 6,760만달러를 거두었다. 이는 전년도 7억 1,100만달러 대비 감소한 수치다.

다나오스의 지난해 운항매출액은 2.0% 감소한 9억 7,360만달러로 나타났다.

다나오스는 현재 68척의 컨테이너선박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케이프 벌크선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동사는 지난해말 케이프 벌크선 7척을 새롭게 선대에 추가했으며 이로써 총 선복량은 123만 1,157dwt가 됐다.

올해 2월에는 2척의 케이프사이즈 벌크선을 선대에 추가했으며, 8,258teu급 메탄올 레디 컨선 2척을 신조발주했다. 다나오스의 컨테이너선 오더북은 총 12척(9만 1,430teu)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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